부안 식당

계화도 식당




계화도식당 계화도정식 (백합탕, 백합찜, 바지락무침, 바지락전, 백합죽)



부안 대명리조트 앞 계화도



부안에 여행을 오니 꼭 먹어야할 부안의 요리가 몇가지 있었다. 그중에 백합죽과 바지락죽, 바지락전, 바지락무침, 젓갈정식 등이 있었다. 저녁이 되어 식당을 찾아보던 중에 기존에 유명한 식당은 아니지만 부안의 유명한 요리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정식이 있는 식당이 있어 들러 보았다. 위치는 부안 대명리조트 바로 앞에 있었고, 채석강에서도 가까웠다.


계화도 식당


부안 모범음식점


3무 운동 실천업소


식당 실내


기본 메뉴


계화도정식



계화도 정식 : 백합찜, 백합죽, 백합탕, 바지락회무침, 바지락전



계화도 식당에서는 3만원가격의 계화도정식이 있었다. 백합찜, 백합죽, 백합탕, 바지락회무침, 바지락전이 나오는 정식이고, 밑반찬은 15가지가 나온다. 따로 하나씩 먹지 않아도 다양한 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백합탕은 약간은 심심하며 시원한 맛이 난다. 간이 쌔지 않아서 내게는 좋았다. 백합죽은 살짝 고소하며 담백했고, 바지락전은 자주 먹던 전의 맛이었고, 바지락회무침은 상큼한 느낌이었다. 참 맛있었던 것이 백합찜이었다. 백합찜 왜 이렇게 맛있는거야 ^^, 나중에 부안에 다시가면 백합찜만 사먹어야겠다~ ㅋㅋ


게장과 낙지젓


장조림과 조게찜


바지락회무침


바지락전


백합죽


백합찜


백합찜


백합탕



계화도 바지락죽


전화번호 : 063-581-3131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46 (격포리 258-1)

영업시간 : 평일 AM 08:30 ~ PM 08:30 / 주말  AM 07:30 ~ PM 08:30







군산 복성루




복성루 물짜장


변산반도에서 새만금을 지나 군산으로 넘어왔다. 전국 3대 짬뽕집 중 하나라는 복성루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전에 군산에 들렸을 때에 복성루를 찾아왔었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대기하는 줄이 너무 어마어마했다. 몇시간은 기다려야 하는 줄이기에 과감히 포기했었다. 그래서 군산에서 유명한 다른 중화요리집인 지린성을 갔는데 그곳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다른 것을 먹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번에는 평일에 오픈시간에 맞추어 복성루에 들리니 기다리는 것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물론 먹고 나올 때에는 다시 손님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오픈시간에 맞춰 간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르겠다. 복성루의 실내는 작고 아담한데, 공간활용을 최대한 하여 손님이 꽉차게 들어갈 수 있다. 주문은 물짜장과 짬뽕으로 했다. 공주의 동해원, 강릉의 교동짬뽕과 함께 3대 짬뽕이라는 곳을 드디어 맛 볼 수 있었다. 물짜장은 팔보채에 면을 넣은 맛이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흰짜장을 연상시키지만 느끼한 맛이 덜하고, 팔보채보다는 절 끈쩍거린다. 어떤 사람들은 복성루에 짬뽕보다 물짜장이 더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짬뽕은 적당히 매콤하며 약간의 탄맛에 고기 육수로 담백하다. 복성루 짬뽕은 그냥 그렇다는 말이 많던데, 내게는 맛있는 짬뽕이었다. 물론 나도 몇 시간을 기다려서 먹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런 반대적인 불이익이 없다면 충분히 맛있는 짬뽕이고, 또 먹어보고 싶은 짬뽕이다. 이외에도 잡채밥도 꽤나 유행을 하는 것이니 인원이 더 같다면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담한 중국집




물짜장 : 10.0원 / 짬뽕 9.0원



물짜장






짬뽕





복성루


전화번호 : 063-445-8412

주소 : 전북 군산시 월명로 382 (미원동 332) 

영업시간 : 매일 10:00 - 16:00, 일요일 휴무












도미노 피자

치즈케이크롤




치즈케이크롤


피자가 너무 땡기는 날에 어떤 피자를 고를까 고민하다가.

이전에 도미노피자의 새우 들어간 킹푸드 시프론 피자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요즘 광고하는 도미노 치즈케이크롤 피자를 주문했다.


도미노피자


송중기에 박보검까지 케이스에 ㄷㄷ 


도미노 피자 신제품


피자를 보니 도우를 얇게 반으로 갈라서 끝부분에 말아버렸다.

그래서 바닥은 얇고 바삭한 편이고, 치킨이 들어가고 트러플크림소스로 되어 있다.


중앙은 씬피자


끝부분은 도우를 말아 로마노 크림치즈와 치즈케이크무스,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먹으며 생각한게 굳이 왜 말았지?

그냥 크러스트피자가 더 맛있는 것 같다 ㅠ.ㅠ

도우도 이런 피자는 씬피자보다 그냥 보통 두께가 더 어울릴 것 같다. 

맛이 나쁘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다.


피자의 끝부분


함께 먹은 치킨텐더도 그냥 너겟이었다는...


도미노피자 치킨텐더






부안 내소사

느티나무 식당




느티나무 식당


부안으로 여행을 와서, 줄포ic 주변의 제주쌈밥과 곰소항 주변의 횟집, 꽃게장식당 등 점심 식사 할 수 있는 곳을 몇곳 찾아 놓고 여행을 하다가, 점심시간 즈음에 도착한 곳이 내소사이기에 내소사 앞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내소사 입구


유명한 절 앞에는 기념품가게와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 내소사도 관광지 같은 분위기이다. 내소사에 오기 전에 식사할 곳이 있나 찾아보니, 내소식당, 산촌식당, 느티나무식당의 정보를 찾을 수 있었다. 내소식당은 초입에 있고, 느티나무식당은 거리의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는데, 식당가를 한번 둘러보려다 끝가지가서 돌아오기 귀찮아서 마지막에 있는 느티나무 식당에 들어갔다.


느티나무 식당 파전 굽는 곳


사실 마지막 식당이라서 들어가기도 했지만, 밖에서 파전을 굽고 계시는데, 음식 냄새가 좋아서 들어간 것이기도 하다.



느티나무 식당 입구


점심시간이 다되어가는 시간인데 생각보다 식당은 한산했다. 동네 분들이 두 테이블 식사를 하고 계셨고, 야외 테이블에 아저씨들이 파전에 막걸리를 드시고 계셨다. 식사를 마치고 나갈때에는 3팀 정도가 식당으로 들어왔다.


식당 실내


느티나무식당의 메뉴는 사찰 주변의 식당들처럼 산채비빔밥이 있고, 부안이라 그런지 백합죽과 바지락죽, 바지락회무침을 팔고 있었다.

산채정식은 다른 유명 사찰 앞의 식당보다는 약간 비싼편이다.


느티나무식당 메뉴와 가격


백합죽과 바지락무침은 저녁에 먹어볼 것이기에 패스하고, 산 아래의 느낌을 받고 싶어 산채비빔밥과 해물파전을 주문하였다. 두 메뉴는 많이 먹어본 평범한 맛이다. 산채비빔밥은 수덕사 주변에서 맛있게 먹어보고, 해물파전도 잘하는 식당이 많아서 그런지, 적당한 정도로 느껴졌다. 반찬은 전라도이지만 진하지 않고 깔끔하고 간결한 느낌이었다.


산채비빔밥과 반찬


산채비빔밥


해물파전


파전



느티나무 식당


주소 : 전북 부안군 진서면 입암길 21-13 느티나무식당 (진서면 석포리 229)

전화 : 063-581-7773

영업 : 매일 08:30~18:00







천안 병천순대 

청화집




▲ 순대국밥


순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서울의 신림동과 천안 병천순대이다. 신림동은 다들 어디에 있는지 잘 알지만 병천순대는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병천은 천안에 위치한 곳이다 1991년까지는 천원군이었는데, 천원군과 천안시가 통합하며 지금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이다. 병천은 내천이 만나는 곳으로 아우내라고도 한다. 아우내 장터는 유관순 열사가 3.1 만세 운동을 한 곳으로 유명하다. 병천의 중심에는 아우내 장터가 있고 순대 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유명한 곳은 충남집, 박순자 아우네 장터 순대, 청화집, 쌍둥이 순대 등이 있다. 


▲ 천안 병천 청화집


▲ 청화집


병천 순대가 워낙 순대로 유명하다보니 여러 식당에 방송국 출현 문구가 쓰여 있다. 충남집은 1박2일 등에도 나오고, 이곳 청화집도 다양한 방송에 나왔는데,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이 알뜰신잡 이다.


▲ 병천 청화집 


밖에서 보면 식당이 작아 보이는데, 실내는 생각보다 넓고, 일반적인 시닥의 모습이다.


▲ 청화집 실내


▲ 얼큰한 순대국밥


청화집에는 독특하게 매운 순대국밥이 있다. 얼큰한 순대국인데,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순대국밥과 얼큰한 순대국밥은 6.0원을 하고 있어 저렴하다.


▲ 매운 순대국밥


일반적인 하얀 색의 순대국밥은 약간 심심한 맛이 나는데, 냄새가 나지 않고 깔끔한 맛이다. 새우젖 등으로 간을 하면 맛이 적정해진다. 약간은 심심한 듯한 국물에 비해 순대 자체의 맛은 꽤나 고소하고 좋다.


▲ 하얀 국물의 순댓국


▲ 병천 순대국밥






천안 두정동

방일해장국



▲ 방일해장국


전에 친구와 아침으로 국밥을 먹고 싶어 처음에 뼈다귀 해장국 식당인 성정동 시골집에 갔는데 문을 닫아서 다른 곳으로 갔는데 또 공사중으로 문을 닫았다. 그래서 수육국밥집으로 갈까하다가 두정동에 있는 방일해장국으로 갔다. 방일해장국은 천안 두정동 노동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두정동은 충남 최대의 먹자골목이 있는 곳인데, 먹자 골목이 좀 술판으로 먹자골목이라 밤새 술만 퍼 마시는 젊은이들이 들리는 곳이다. 아침 6시까지 술을 마시는 분위기인데, 오히려 해장 하는 사람들이 아침에 이곳에 들리는 것보다는 그냥 식사를 위해 들리는 멀쩡한 사람들이 더 있는 것 같다.


▲ 두정동 방일해장국


방일해장국은 전국적으로 있는데, 경기도와 충청권에 좀 많이 있는 편이다. 본점은 가평에 있다고 하는데... 여행을 하다가 가평에 들리면 본점도 한번 들려보면 좋겠다 ^^ 가격은 해장국 등이 7.0원을 하고 있고, 내장탕은 8.0원이다.


▲ 방일해장국 실내


실내는 평범한 한국의 식당 분위기 이다. 좌식 자리도 있고, 의자 자리도 있다. 이른 아침이라 손님은 별로 많지 않았는데, 식사를 하고 있으니 3팀 정도가 들어와 해장국을 먹는다.


▲ 김치


▲ 소스 만들기


전에 이곳에서 뼈다귀 해장국을 먹을 때에는 그냥 평범했는데, 그냥 메뉴 맨 위에 있는 방일해장국은 맛이 괜찮다. 국물도 깔끔하고, 시원하고 속도 많이 들어있고, 비슷하게 생긴 양평해장국과는 또다른 맛이 나는 것 같다. 고추기름이 들어간 소스를 만들어 국에 살짝 넣어 먹으면 또 다른 맛이 나기에 다양한 맛도 즐길 수 있다.


▲ 해장국


배가 고파서 그랬나.. 밤새고 국밥을 먹어서 그런지, 먹으니 속이 시원해져서 좋았다. 따로 국밥으로 조금 먹다가 밥 말아서 본격적으로 시식을 시작했다.


▲ 국밥


▲ 해장국 한 그릇




방일해장국 두정점


전화번호 : 041-553-4723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원두정10길 2 (두정동 918 방일해장국)

영업시간 : 매일 00:00 - 24:00



Paul Yoon's Daily with Beef


- 2018.02.25.


▲ 소스와 함께 볶은 스테이크


금요일에 장을 보는데 한우를 30% 세일한다고 해서 민핫님이 등심, 토시살, 안심을 사가지고 왔다. 그래서 금요일 저녁은 한우 등심 구이로~ ^^


▲ 한우 등심구이와 청흥송이버섯


한우야 그냥 먹기 좋은 고기니까, 등심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이 날은 고기보다 버섯이 더 맛있었다. 청흥송이버섯인데 살짝 구어 먹으니 꽤나 맛이 좋아서 고기는 그만 굽고 버섯만 구어서 다먹어 버렸다. ㅋㅋ


▲ 토시살


토요일 점심은 토시살 살짝 구어, 라면에 올려 먹었고 ^^;; 비싼 한우를 라면에 올려 먹다닛 ㅠ.ㅠ

일요일 저녁으로는 안심 스테이크로 해결했다. ^^


안심스테이크는 두가지 방법으로 만들었다.


하나는,

기본적으로 소금, 후추, 허브 간에 올리브오일로 재운 후에


▲ 소금, 후추, 허브, 올리브오일


올리브 오일에 불태우듯 익혀 미디움 웰던으로 탄맛 본연의 맛이 나도록 익혔다. 거기에 마늘 후레이크소스로 볶은 양파를 곁들여 먹었다.

사실 AI 소스에 진짜 기본적인 맛으로 스테이크를 즐기려했는데, 다른 것 만들때 소스가 너무 맛있게 나와서 이 스테이크에도 그 소스를 옆에 두었다. ^^;;


▲ 안심 스테이크


탄맛이 살짝 돌며 육즙을 잘 가둘 수 있어 담백하고 맛있었다. ^^


다른 하나는,

빗물을 키친타올로 살짝 닦고, 통소금허브 쪼금 뿌리고, 레몬즙을 바른 후 레드와인에 살짝 재워 두었다가, 고기 곁만 살짝 구운 후에 빼놓았다.


▲ 소금, 허브, 레몬즙, 레드와인


소스레드와인, 버터, 우스타소스, 타바스코 핫소스, 레몬즙, 블루베리 조금, 라즈베리 조금, 월계수 잎 2장 넣고, 거기에 양파 넣고 끓이다가, 구웠던 고기를 넣고 살짝 익혔다. 거기에 마늘 후레이크 올리고, 아몬드 슬라이스시리얼 조금 올린 후에 파마산 가루를 뿌렸다. 


▲ 라즈블루베리 맛 안심 스테이크


그냥 냉장고에 있는 것들 대충 넣어 소스 만들었는데, 역시 소스에 과일만 들어가도 맛이 좋아질 수밖에 없는 것인가? 왜케 맛있지 ㅋㅋ 거의 레어로 익혀 고기도 너무 부드럽고 베리 맛과 치즈 맛이 어울려 꽤나 괜찮게 먹었다. ^^  와인도 한 잔 ~ ㄱㄱ




천안 목천

해물화짬뽕




▲ 화짬뽕



목천의 짬뽕집


천안 목천에 있는 해물화짬뽕은 전에 동남구에 근무하는 친구를 만났다가, 마침 점심시간이기에 그 직원들과 함께 처음 갔었다. 예전에는 신계리 쪽으로 가는게 도로가 좁아서 쉽지 않았는데, 요즘은 도로가 잘 정비되어 천안에서 신계리로 가는 것도 얼마 걸리지 않아 좋다. 그 뒤로는 간간히 병천이나 목천 쪽을 갈때에 들려 오곤 했는데, 영업시간이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 밖에 하지 않아 들리기에도 애매한 시간이라 자주 들리지는 못하는 곳이다. 목천에서는 꽤나 맛집으로 소개가 되어있는 곳이고, 손님도 많아 점심 시간에는 줄을 서 기다리는 사람도 많이 있는 짬뽕집이다. 그런데 작년 말 즈음에 신계리에서 교천리로 위치를 바꾸었다. 전에는 전부 좌식 자리만 있었는데 이제는 전부 의자에 앉는 자리만 있고, 조명이 전체적으로 주황빛이 돌아 기분이 묘해진 느낌이다.


▲ 목천 해물화짬뽕


▲ 해물화짬뽕 영업시간


▲ 카운터


▲ 매장 실내


▲ 중식당






▲ 화짬뽕 메뉴



알찬 중식


▲ 서비스로 나온 군만두


탕수육은 찹쌀로 된 튀김으로 바사삭 소리가 나며 쫀득한 느낌이 동시에 있는데, 기본을 꿔바로우와 비슷하게 만들었다. 소스는 약간 시며 달은 맛이다.~


▲ 등심탕수육


▲ 탕수육


짬뽕은 맵지 않은듯 하면서도 은근히 매운 맛이 올라오고, 짜장처럼 약간 탄맛도 나고, 좀 짠 듯한 느낌이 있지만 인기가 많다. 고기가 들어간 육수라 해물의 칼칼한 맛과 고기의 무게감이 더해져 진한 맛이 난다~ ^^


▲ 매콤한 짬뽕


▲ 천안 짬뽕



해물화짬뽕


전화번호 : 041-522-1456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리 130-1



해물 火 짬뽕





감자탕 주는 족발집

폭주족발 




▲ 폭주족발


요즘에 족발 먹을 때 자주 먹는 곳이 폭주족발이다. 사실 족발 맛보다도 감자탕 때문에 먹고 있는 것 같다. 폭주족발에서 족발을 주문하면 감자탕을 하나 주는데 감자탕이 은근 맛있다. ㅋㅋ


▲ 감자탕 주는 족발집


그런데 족발만 먹어도 배불러서 감자탕은 모셔 두었다가 다음 날 점심에 먹곤한다. 


▲ 맛있는 감자탕


▲ 폭주족말 메뉴, 영업시간


▲ 배달했어요~


폭주족발은 배달도 해주는데, 방문포장해가면 3.0원을 할인해줘서, 주문한 후에 들려 가져오기도 한다. 


▲ 반반 족발 / 양념 반 족발 반


양념 맛은 은근히 맵다. 역시나 한국적인 매운 맛이라 처음엔 괜찮은데 먹다보면 매운 맛이 올라와 마지막엔 ㅋㅋ 조금 얼얼해 진다. 그래도 매콤한 족발을 같이 먹고 싶어서 반반족발로 먹곤 한다. ^^


▲ 맥주와 족발


소주가 아니라 칭따오 하나 따서 족발과 ㅎㅎ


▲ 족발쌈


▲ 냠냠 ^^



폭주족발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146 말우물빌딩 (두정동 698)

전화번호 : 041-566-3118







은은하게 매콤한 맛

텃골쭈꾸미 숯불구이




▲ 텃골 쭈꾸미 숯불구이


날이 추운 날 약간은 매콤한 요리를 먹고 싶어서 텃골 쭈꾸미 숯불구이에 갔다. 요번에 들린 것이 4번째이다. 쭈꾸미 숯불구이를 두번 먹어보고, 쭈꾸미볶음을 한번 먹어보았는데, 대부분이 숯불에 양념된 쭈꾸미를 볶아 먹곤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볶음이 잘 맞는 것도 같은데 나중에 다시 한번 숯불구이를 먹어보아야겠다.


▲ 식당 실내


식당 실내는 꽤 넓은 편인데 점심 때가 손님이 더 많은 편이다. 자리는 전부 좌식이고, 방 칸도 있다.


▲ 텃골쭈꾸미 메뉴


매뉴는 1인 분 7.0원이라 가격이 괜찮다 ^^


▲ 밑반찬


▲ 김치전


▲ 요리 나왔어요~


냄비에 담겨 나온 쭈꾸미 볶음이 나왔다. 쭈꾸미 볶음에 생마늘 잔득 넣고 보글 보글~~ ^^


▲ 쭈꾸미볶음


쭈꾸미볶음은 별로 맵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먹다보면 그래도 은은하게 매운 맛이 올라오기는 한다. 달지 않고, 은은하게 매콤해서 괜찮았던 뽀끔! 



텃골쭈꾸미숯불구이


전화번호 : 041-571-9296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서부2길 46 (성정동 653-9)






노랑통닭 순살3종세트




▲ 배달온 노랑통닭 3종세트 (18,0원)


집 주변에 있는 프렌차이즈 치킨을 다 먹어보았나 하다가, 아직은 못먹어본 곳이 보드람과 노랑통닭인데, 오늘은 뼈를 바르기 귀찮아서 순살치킨을 먹으려 노랑통닭에서 주문하기로 했다. ^^ 


▲ 순살 후라이드 치킨


종이 봉투에 담긴 후라이드는 튀김이 고기에 착 붙어서 있어 좋았다. 꽤 바삭한데, 닭고기 맛보다 튀김 맛으로 먹게 되는 것 같다. 약간의 카레향이 나기도 하며, 짭쪼름하니 은근 땡기는 맛이다. 내게는 순살, 깐풍보다 후라이드가 괜찮았다.


▲ 순살 깐풍치킨


깐풍은 깐풍맛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다른 맛 같이 느껴졌다. 은은하게 매콤한 맛이 올라오며 약간의 짠맛이 나 깐풍만 연속으로 먹기보다는 후라이드와 번갈아 먹으면 맛이 더 괜찮게 느껴졌다. 


▲ 순살 양념치킨


양념치킨은 살짝 달달하며, 깐풍이 약간은 더 매콤해서 그런지, 매콤한 맛은 좀 적었는데, 그래서 오히려 괜찮았다.


▲ 깐풍과 양념치킨 같이 포장


생각보다 집 주변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 보다 개성이 있고, 평범하면서도 무난해서 좀 더 주문해 먹을 것 같아 ~~ ^^


▲ 노랑통닭



▲ 맥주~ 콜라와 함께 치킨 ^^





천안 신부동

팔팔닭떡볶이

.


 

▲ 차돌떡볶이


천안 터미널 주변에서 저녁으로 떡볶이를 먹으려고, 포장마차가 있는 곳으로 가려다가, 팔팔닭떡볶이로 방향을 바꾸었다. 개인적으로 단요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떡볶이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주변 사람들이 좋아해서 간간히 떡볶이를 찾고 있다.


▲ 떡볶이 요리


팔팔닭떡볶이는 예전에 좋아했던 파스타집인 '피치키친'이 있던 자리이다. 피치키친 맛있었는데 생각나네 ㅠ.ㅠ 피치키친 사라지고 팔팔닭떡볶이가 생기고 인기를 엄청 끌었다. 사람들 줄서서 먹기도 하고~ 떡볶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꽤나 맛집인가 보다.


▲ 팔팔닭떡볶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기다리기에 옆에 대기실이 따로있고, 길 맞은 편에도 또 대기건물이 있다. ㄷㄷ 지금은 예전보다는 그렇게 손님이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늘 손님이 차있는 곳이다.


▲ 팔팔떡볶이 대기실


▲ 떡볶이 집 들어가며~


▲ 닭~ 충성!


▲ 메뉴


차돌박이 떡볶이. 닭 떡볶이, 통오징어 떡볶이가 7.0원이고, 기본 88즉석떡볶이는 5.0원이다.




꼬기를 좋아하고 비쥬얼적으로 먹기 좋은 차돌박이 떡볶이를 주문했다. 넵킨에 '분식이 아니다. 한끼 식사다.'라고 쓰여있는데, 오래전에 신당동 떡볶이 유행할때 느낌의 떡볶이이다.


▲ 차돌박이 떡볶이


▲ 샤브샤브 같아~ ^^


▲ 떡볶이 완성


떡볶이는 자극적인 맛이 아니고 잔잔하니 괜찮다. 떡은 끓이다보니 말랑 말랑해져서 파스타 먹을 때에도 푹 삶은 면을 좋아하는 내게는 좋았다. 편안히 먹을 수 있는 떡볶이이다. 맛보다는 처음 나왔을때 차돌박이 올려진 모습이 더 매력적인 것 같기도 하다. ^^;; 

떡볶이를 먹고 마지막은 볶음밥 ^^ 밥을 먹으니 분식이 아니라 좀 식사 같이 느껴진다.~~


▲ 볶음밥




팔팔닭떡볶이


전화번호 : 041-522-8842

주 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먹거리9길 19 (신부동 459-9)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30










오랜만에 주말을 전부 쉬어서 어딜갈까 잔득 기대를 하고있었다. 

변산반도나 마이산을 가볼까하고 인터넷을 찾아보기도 했는데, 미세먼지 덕분에 그냥 집에서 푹 쉬기로 했다.

미세먼지 지수가 100은 기본으로 넘고, 최대 250까지 올라간걸 보고 정말 놀랐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하늘이 뿌옇고, 꽉막힌 기분이다. 미세먼지 감옥이 이런 것이구나 ㅠ.ㅠ

창문을 닫고 있어도 공기청정기가 쉴새 없이 작동하고 있다.


▲ 미세먼지 가득했던 주말


밖으로 나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아침에 머핀 반쪽에 아메리카노 한 잔 먹으며, 소설책을 보았다. 나가기를 포기하니 책이 술술 읽어진다. ^^


▲ 조촐한 아침식사


책을 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다. 

점심은 가볍게 새우를 볶아 먹기로 했다.


▲ 냉동 블랙타이거 볶기~~


올리브 오일에 블랙타이거, 베이컨, 양파, 느타리버섯 넣고, 다진 마늘, 버터, 꿀 넣고, 소금, 후추 조금 뿌려 간을 해서 볶고, 마지막에 파마산치즈랑 파슬리 가루를 뿌리니 그럴싸한 갈릭버터새우가 되었다. ^^ 전에 오키나와에서 먹었던 슈림프웨곤과 새우는 더 컸지만 맛에서는 별 차이가 안나 ㅋㅋ


▲ 갈릭버터새우


오후에는 잠시 일이 생겨 사무실에 다녀왔다. 어디 멀리 여행 갔으면 일 처리 못할뻔 했다. ㄷㄷ

집에 돌아와서 저녁식사는 

콩나물, 고사리, 나물, 참치, 깻잎, 계란후라이에 참기름 넣고 초고추장에 비벼서 해결!!


▲ 저녁은 비빔밥


저녁에는 위스키 한 잔 마시며, 신서유기 재방송을 시청했다. 와~ 전편 연속 재방송이라니... 잠들때까지 웃으면서 TV와 함께 밤을 보내버렸다.


▲ 싱글 몰트 한 잔 ^^


▲ 라이언 에스프레소 잔


일요일도 토요일과 별반 다를 바가 없었다.


▲ 새로 오픈한 투썸플레이스에서 받은 머그잔


일어나 모니어피와 함께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으니 점심이다.



점심은 제대로된 집밥으로 먹었다. 제육볶음에 나물, 홍어회무침, 버섯부침개, 튀각에 김치랑 밥을 먹으니 참 좋다 ^^

요즘 너무 밖에서 사먹다보니, 입맛도 없고, 먹고 싶은 것도 별로 없어서 완전히 식욕을 잃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먹으니 쌀밥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 제육볶음


▲ 나물과 홍어회무침


▲ 버섯부침개


▲ 달달한 튀각


일요일은 정말 집밖으로 한발자국도 안나갔다. 오후에는 포스팅도 하고, 낮잠도 좀 잤다. 에스프레소 한잔 진하게 내려 마시고 잠에서 깨니 밖은 벌써 어두워졌다.


▲ Illy Espresso


▲ 에스프레소


저녁은 김치찌개해서 먹고~ 


▲ 밀크티


홍차에 우유 끓여 꿀 탄 밀크티 한 잔 놓고, 잔잔한 음악 들으며~ 책상에 앉아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니 주말이 끝났다.  


▲ 매일 밤 잠시 앉아 있는 책상


오랜만에 여행을 가겠다는 마음은 미세먼지와 함께 날아가고~ 책도 보고 TV도 보고, 낮잠도 자고~ 푹 쉴 수 있었던 주말이었다.

다음 주말에는 또 일이 있어서... 여행은 또 못가겠구나 ㅠ.ㅠ




천안 성환 칼국수

한일 칼국수



▲ 칼국수에 다대기 올려서 ^^


점심을 먹으러 성환으로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작년부터 정말 칼국수를 많이 먹는다. 육도조개탕, 궁전해물칼국수, 공주얼큰이, 소담골, 등촌샤브칼국수, 길손칼국수 등... ㅋㅋ 가히 면의 대잔치이다.


▲ 한일칼국수 후문


한일칼국수는 한일 철문점 건물에 있고, 농협 옆건물에 있다.


▲ 대포집 분위기의 1층 테이블 자리


▲ 일반식당 분위기의 좌식 자리가 있는 2층


▲ 한일칼국수 메뉴


▲ 밑반찬


▲ 매콤했던 김치


이곳은 고추가루가 좀 매운 것인지, 김치도 매운 맛이 천천히 올라온다. 깔끔하면서도 시원하지만 매콤한 김치이다.


▲ 수육


부추무침에 족발비주얼의 수육은 상당히 부드럽고 몰캉하다. 맛도 담백하여 꽤 괜찮다. ^^


▲ 수육 쌈


▲ 칼국수


칼국수는 큰 냄비에 끓이는 형식이 아니라 1인당 나오는 칼국수이다. 바지락이 들어가 쏘는 정도가 아니라 적당히 시원하고, 호박이 들어가 고소하기도 하다. 끝 맛에 약간의 밀가루 맛은 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맛이 좋았다.


▲ 바지락과 호박이 들어간 칼국수


▲ 비빔국수


한일칼국수는 비빔국수가 칼국수보다 더 괜찮은 것 같다. 약간의 달콤한 맛이 있으나 뒤로 갈 수록 점점 매워진다. 처음에는 괜찮네 했는데 뒤에서 올라오는게 한국식 매운맛이 아닌가 한다. 소스에는 고기를 갈아 넣었고, 약간의 가루? 콩가루나 미숫가루 같은게 들어간 것도 같다. 이 소스에는 쫄면이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다. 맛있어~


▲ 매콤달콤 비빔국수 


 

천안 성환 한일칼국수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1로 222 (성환리 449-112)

전화번호 : 041-581-7352

영업 시간 : 12:00~16:00, 일요일 휴무


 

 


Popcorn~


▲ 노브랜드 팝콘


평소 집에서 TV 보면서 팝콘을 자주 먹고 있는데, 롯데마트에 들렸다가 3.0원짜리 큰 팝콘을 보고, 얼른 들고왔다. 롯데마트 노브랜드 팝콘인데 꽤나 양이 많은 편이다. 편의점에서 파는 작은 봉지보다는 훨씬 크다. ㅋㅋ


▲ 롯데마트 팝콘


오리지널과 카라멜 팝콘이 섞여 있는 것인데, 먹다보니 오리지널이 2/3, 카라멜팝콘이 1/3 정도가 들어있는 것 같다.


▲ 오리지널 팝콘 + 카라멜 팝콘


양은 많은데 맛은 그냥 그렇다는... ^^;; 오리지널은 고소한게 덜하고, 카라멜은 달콤한게 덜하다!!  그리 맛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냥 먹을만은 해서 TV 보며 콜라랑 열심히 냠냠 ~~ ㅎㅎ


▲ 팝콘



Lotteria AZ buger & Great Pack

롯데리아 그레잇팩 AZ버거




▲ 아재버거


퇴근시간에 길이 막혀서 평소에 안가던 길로 돌아가려고 우회전을 했는데 롯데리아가 눈에 보여, 아무 생각 없이 롯데리아 앞에 주차... ^^;;

매장에 들어가 보니, AZ버거가 1,000만개 돌파 기념 할인을 하고 있다. 원래 6.4원인 것을 3.9원으로 16일 17일 18일 3일간만 한다고 한다. 그래서 아재버거 하나 사고, 또 그레잇팩이라고 [새우버거 + 데리버거 + 양념감자 + 콜라]로 구성된 그렛잇 새우팩이 5.9원에 팔고있어서... 롯데리아는 버거가 작으니까.. 많이 먹어줘야지~ ㅋㅋ 하며 그레잇 새우팩까지 총 9.8원에 구매... 롯데포인트 적립도 해주네 ^^


▲ 롯데리아 이벤트

▲ 그레잇팩 버거세트 + 아재버거 단품 1개


버거는 평소에 고기는 버거킹, 치킨은 맘스터치를 즐거 먹어서 롯데리아는 거의 가질 않지만... 역시나 롯데리아의 대표 버거는 새우버거와 데리버거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그레잇팩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나 보다. 그레잇팩은 1월까지만 판매되고 있었다.


▲ 어니언스소스 양념감자


▲ 새우버거 + 데리버거


롯데리아도 체인점이다 보니까, 매장마다 다른데, 오늘 산 곳은 그래도 양상추를 꽤 많이 넣어주었다 ^^


▲ 데리버거


데리버거는 양이 작아 도저히 하나로 배가 차지 않는다. 패티도 약간 작고... 나름 맛은 있는데 말이지... ^^;;


▲ 새우버거


새우버거는 데리버거에 비해 통통하게 완성도 있게 나왔다. ^^

에피타이저로 데리버거 새우버거를 먹고, 메인디쉬로 아재버거를~ 약간의 탄 맛이 나며 먹을만은 하지만 본가격이었다면 잘 먹을 것 같지는 않아 ㅠ.ㅠ 세일 기념으로 먹은 아재버거~ 요즘 버거는 너무 가격이 부풀려있는 것 같다. 이 정도 가격이면 훌륭한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은데 말이다~ 그래도 오늘은 롯데리아 중에서도 나름 버거를 잘 만든 매장에서 사온 것이 뿌듯하다^^;;


▲ 아재버거



 


 

안스베이커리 영등포점

An's Bakery

 


 

▲ An's Bakery

 



영등포 지하상가에서 영등포역으로 들어가다보면 롯데백화점 지하 1층에 손님 가득, 빵도 가득한 빵집이 보인다. 매번 그냥 지나치다가 간식으로 빵이 먹고 싶어서 잠깐 들렸다. 매장에는 거대한 사진과 명장증서가 있다. 자부심이 대단한 듯 ^^ 7대 제과 명장이라고 하던데... 이미 전국 3대 빵집인 성심당, 이성당, 맘모스제과를 섭렵하고, 서울과 수도권의 맛있는 빵을 다 즐겼던? ㅋㅋ 빵돌이로서... 기대감이 상당히 UP 되었다.


▲ 매장에 큼지막하게 있는 프로필

 

▲ 명장증서

 

 


매장에는 깜빠뉴, 몽블랑, 피자빵, 소시지빵, 고로께, 치즈롤, 순수롤, 토스트, 에그타르트, 고구마빵, 현미빵, 프레첼, 바게트, 발효빵 등 다양한 빵이 시선을 끌고 있다.


 


 

▲롤빵

 

▲ 안스베이커리 케이크

 


이 날 먹고 싶어 산 빵은 고로케와 감자볼케이노, 치즈몽실이 이렇게 3개 ^^


▲ 고로케

 

▲ 감자볼케이노

 

▲ 치즈 몽실이

 

집에 와서 맥주와 함께 빵을 먹기 시작했는데... 오~ 생각보다 맛있네~~ ^^ 특히 안짜서 좋았다. 치즈 몽실이는 폭신 폭신하고 고소했고, 감자볼케이노는 부드러우면서도 입에 짝 감기는 것이 좋았고, 고로케는 내가 좋아는 하지만 은근히 까탈스러운 편인데, 괜찮게 먹을 수 있었다. 맛있어~~ 다음부터 영등포에 들릴때 자주 들릴 수 있을 것 같다. ^^/


 

 

안스베이커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전화번호 : 02-2164-5001

주소 :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46 (영등포동 618-496)

영업시간 : 평일 10:30 - 20:00주말 10:30 - 20:30







동강매운탕에서 먹은 짜글이



▲ 짜글이


▲ 동강매운탕


매운탕 집에서 짜글이를 먹자는 이야기를 듣고 두정역 맞은 편 천지인 찜질방에 있는 동강 매운탕에 갔다. 매운탕과 어죽 전문인 식당인데 토종돼지볶음이라는 메뉴로 짜글이도 팔고 있다.


▲ 동강매운탕 실내


실내는 생각보다 넓은데 찜질방과 연결도 되어있는지... 찜질방 복장을 한 아저씨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다. ㄷㄷ


▲ 동강매운탕 메뉴


▲ 밑반찬


▲ 냉이와 팽이버섯, 돼지고기 양파가 들어간 돼지고기 볶음


이곳 짜글이는 상당히 걸쭉한 떡볶이 맛이난다. 짜글이하면 생각나는게 듬성 듬성 자른 돼지고기와 김치에 적은 국물인데, 이곳은 직사각형의 돼지고기에 김치는 거의 없는 스타일로 약간의 돼지 냄새는 나고, 먹을 때는 맵다는 생각이 안드는데, 먹다보면 은은하게 매운 맛이 올라온다. 괜찮은 떡볶이 소스 맛이 나서 떡볶이 떡이 들어가면 더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매운탕 집이니 다음에는 매운탕을 먹어보는 걸로 ^^;;;


▲ 자작자작해지는 짜글이


▲ 짜글이와 공기밥


천안 동강매운탕


전화번호 : 041-556-5592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268 (두정동 71-11 천지인불가마체험장, 두정역 맞은편, 메가박스 서편)









바다양푼이 동태탕 불당점 

알탕, 동태탕, 섞어탕




▲ 동태랑 알이랑 내장이랑 섞어탕


▲ 바다 양푼이 동태탕 찜 불당점


눈이 오는 날 따끈한 국물을 마시러 천안 불당동에 위치한 '바다 양푼이 동태탕'에 들렸다. 구불당의 기업은행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구불당은 주차하기가 힘들어 ㅠ.ㅠ 이 건물 지하에도 주차장은 있으나 꽤 협소한 편이다. 체인점 식당인데 은근히 손님은 있는 편이다.


▲ 좌식만 있는 실내


▲ 바다양푼이 동태탕 매뉴 


가격은 1인 7.0원이다.  동태는 역시나 러시아산이다.


▲ 밑반찬


▲ 섞어탕


오늘은 동태, 알, 고니 세가지를 즐길 수 있는 섞어탕을 먹었다. 동태탕이나 생태탕의 고기보다는 고니와 알을 더 좋아해서 섞어탕이 더 잘 맞는 것 같다. 직산에 있는 생태탕 집을 자주 갔는 편인데, 나름 가격대비로 괜찮아서 이곳도 종종 들리는 곳이다.


▲ 알과 고니


국물은 걸쭉하다기 보다는 약간 맑은 국에 한국식 매콤한 맛이 살짝 들어가 시원스럽다. ^^




바다양푼이동태탕 불당점


전화번호 : 041-555-9008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검은들3길 34 (불당동 718 두성베르겐)





 

천안 봉명치킨, 양념 후라이드

 


 

▲ 반반치킨

 

저녁에 급격히 치킨이 먹고 싶어서, 집 근처의 프랜차이즈 치킨 BBQ, BHC, 굽네, 오성, 원주, 페리카나, 디디, 지코바 등 중에는 그나마 BHC 사장님이 잘 만들어서 전화를 했는데 안 받으신다는... ^^;; 그래서 좀 멀어도 이왕 괜찮은 치킨을 먹겠다고 봉명치킨에 포장 주문을 했다. 거리가 좀있어 배달이 오진 않아서, 왕복으로 50분은 걸려 다녀왔지만... 그래도 맛이 좋아서 기분은 좋았다. ㅎㅎ

 

▲ 치킨명가 봉명치킨

 

봉명치킨은 지나가는 길에 포장해 가거나, 간간히 닭똥집과 후라이드에 생맥주를 마실 때 들리고는 하는 곳인데, 닭똥집과 후라이드에 파를 같이 먹으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봉명치킨 가격은 15.0원에서 17.0원 정도로 다른 곳과 비슷한 가격이다.

 

▲ 봉명치킨 메뉴, 가격, 영업시간

 

오후 6시 정도 조금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해가 일찍 떨어져 어두웠는데, 이곳에 손님이 없는 건 처음 보네 ^^;;

 

▲ 봉명치킨 실내

 

천안에서는 도대체 누가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3대 치킨이라고 하는 곳이 있다. 원성동 불티나 통닭, 봉명동 봉명치킨은 늘 포함되어 있는데, 나머지 한곳은 성정동 치킨마트, 문화동 길목마늘통닭이라고 기준이 없다. 그냥 2대 치킨이라고 하면 되지, 왜이리 하나를 더 만들려고 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먹어본 맛있는 치킨인 제주 문화통닭, 인천 신포닭강정, 수원 진미통닭 등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봉명치킨도 천안에서는 우수한 맛이다. ㅎㅎ

 

▲ 오늘은 포장

 

원래는 짭쪼롬한 후라이드만 먹지만, 오늘은 달콤한 양념까지 반반 치킨으로 ~~ ^^

봉명치킨 맛나~~ ^^

 

▲ 양념 반, 후라이드 반

 

 

봉명치킨

주     소 :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42-34 (봉정로 34) (천고 사거리 남쪽, 봉명동 행정복지센터 맞은 편)

연 락 처 : 041-573-4768

영업시간 : PM 2 ~ AM 2 (화요일 휴무)

 

 




평양 본가면옥에서 먹은 갈비탕




▲ 평양 본가면옥


백석동에 위치한 평양 본가면옥은 간간히 갈비탕을 먹으러 가는 곳이다. 여름에는 냉면을 먹지만 철이 지만면 육칼(육개장 칼국수)나 갈비탕을 찾는 손님이 더 많다. 


▲ 좌식 식당


갈비탕은 10.0원으로 적당한 가격이다. 낙지가 들어간 갈낙탕은 12.0원이다. 여기에서 먹어본 요리는 물냉, 비냉, 갈비탕, 갈낙탕인데, 육칼을 드시는 분도 좀 있네...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하나... 


▲ 평양본가면옥 메뉴와 가격


▲ 밑반찬은 3개


▲ 갈비탕


본가면옥 갈비탕은 약간 심심한 맛인데 자극적이지 않아서 곽만근 갈비탕이나 꽃핀한우, 생고기하나로의 갈비탕보다는 이곳이 개인적으로 더 입맛에 맞다. 짭짜름 한 것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성정동 생고기하나로가 더 맞을 수도 있다. 다른 곳에 별로 없는 낙지가 들어간 갈낙탕은 약간의 바다 맛이 가미되어 갈비탕과는 조금 맛이 다르다. 갈낙탕을 먹을 거라면 낙지를 약간 빨리 꺼내 부드러울때 먹는 것이 좋다. 그래야 국물이 더 맑고 깔끔한 느낌이다. 갈낙탕은 낙지가 들어가서인지 좀 보양식 분위기라는.. ^^; 


▲ 갈비만 꺼내서


엄청난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무리는 있겠지만, 괜찮은 갈비탕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딱히 이곳 보다 괜찮은 갈비탕집도 없다. 나중에 천안에서 더 괜찮은 곳 찾으면 그곳으로 찾겠지만, 일단 갈비탕을 천안 서북구에서는 백석동 '평양본가면옥'과 성정동 '생고기하나로'가 생각난다.


▲ 갈비와 고기 분리


▲ 먹다가 밥고 고기를 넣고 국밥으로


주소 : 천안시 서북구 백석3로 13-3 1동 (백석동 661-5)

전화 : 041-569-4448





Deli Manjoo


▲ 델리만쥬(delimanjoo)


전에 수원역에서 델리만쥬를 파는 곳이 있어서 먹고 싶었는데, 만드는 기계는 돌아가고 있지만 판매원이 없어서 ㅠ.ㅠ 못 먹었는데, 영등포역에 들렸다가 델리만쥬를 보고 기쁜 마음에 간식용으로 구매했다. 2천원에 9개라니... 기차 기다리다가 타기도 전에 다 먹어버렸다.


▲ 옥수수 모양의 델리만쥬


델리만쥬는 호두과자와는 또다른 즐거움이 있다. 다들 맛을 알고 있겠지만, 슈크림 넣은 붕어빵 맛이다.



델리만쥬(delimanjoo)는 1998년 처음 생산된 대한민국  음식업체 델리스에서 만든 간식이다. 카스테라에 우유나 달걀노른자에 설탕, 등을 섞어 굽거나 쪄서 크림처럼만드는 과자인 커스터드(custard)를 넣은 과자이다.


▲ 따뜻한 델리만쥬


호호 불어 먹으니 추운 겨울에 참 맛이네~ ^^ 




Mom's Touch

맘스터치 햄치즈휠렛버거 




▲ 햄치즈휠렛버거


△ 맘스터치 버거


퇴근하던 길에 맘스터치에서 휠렛버거를 사오라는 명령을 받아 실행에 옮기면서 나도 저녁 대신 버거를 먹으려 '햄치즈휠렛버거'를 샀다. 꽤 오래전부터 치킨 버거는 맘스터치를 먹어온 것 같다. 개인적으로 프렌차이즈 버거 중에 고기 버거는 버거킹을 치킨버거는 맘스터치를 좋아한다.  특히 토요일 저녁에는 버거에 맥주 한 캔 마시며 자주 보냈는데, 요즘은 너무 외식을 자주하다 보니까 집밥이 더 맛있는 것 같아~



맘스터치 버거는 치킨이 너무 뚱뚱해서 그냥 먹으면 소스가 막 흐르고 버거가 분리되어 버린다. 늘 먹을 때마다 지저분하게 먹게되어서, 요즘은 그냥 접시에 놓고 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해 먹는다. 종이 포장에 되어 있으면 그냥 프랜차이즈 버거 같은데, 이렇게 접시에 놓고 먹으면 꽤나 그럴싸한 수제 버거 처럼 보인다.



햄치즈휠렛버거의 칼로리는 479kcal로 김밥 한 줄과 같고, 신라면 505kcal, 밥 한공기 320kcal, 빅맥 512kcal 이니까, 생각보다는 칼로리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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