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 Reserva LOT 7 Syrah


그란 레세르바 37주년 에디션 시라


종류 : 레드와인

용도 : 테이블와인

당도 : 드라이와인

생산국 : 칠레(Chile)

생산 지역 : Maule Valley




생산자 : 콘차이 토로(Conchay Toro)

빈티지 : 2015

품종 : 시라, 쉬라즈 (Syrah/Shiraz) 90%, Other Grapes 10%

맛과 향 : 자두, 딸기, 스파이시, 오크

당도 : 낮은 당도

산도 : 중간 산도

바디 : 조금 무거운 바디

타닌 : 조금 많은 타닌



알콜도수 : 14.5도

음용온도 : 16~18℃

음식 매칭 : 치즈, 스테이크

용량 : 750ml

가격 : 마트 2만원 대



그란 레세르바는 보라빛이 감도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서양 자두와 야생 딸기류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오크 숙성을 통해 얻어진 스모키한 향과 스파이시한 향신료의 향이 나며, 천천히 오랜 기간 잘 익은 시라 품종의 스파이시한 노트 그리고 파워풀한 구조감과 함께 라운드한 탄닌의 질감이 매혹적인 와인이라고 한다.



칠레 최고의 와이너리 콘차이토로의 그란 레세르바 와인을 생산하는 포도밭 중 최고의 구획에서만 생산하는 포도로 주조한 창립 단독 제품이다. 롯데백화점 37주년을 축하하기 위하여 완성된 그란 레세르바 Lot.7 시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시라가 재배되기에 뛰어난 떼루아를 지닌 칠레 롱코미야 강 유역 7 구획의 포도밭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포도를 엄선하여 완성된 특별 에디션이다. 



블랙 커런트 향, 카시스 향, 담배 향, 기름 향, 리치의 단향, 후반 오크향 등이 나며 밀도감은 상중 정도이라지만 무거운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탄닌 함유량은 중상 정도로 약간 풍부한 이라는데 쓴맛이 강하지는 않고 바다감은 중급 정도이다. 그런데 산도가 높은지 신 맛이 좀 높아서 개인적인 취향과는 맛지 않았다.



2016년 소펙사 주최 소믈리에 대회에서 최초 여성 챔피언을 차지한 소믈리에가 강력 추천하는 프리미엄 와인인데, 이 시라를 마시기 보다는 마트에서 판매 중인 비슷한 가격대인 호주 캥거루가 그려진 'yellow tail' 쉬라즈를 더 추천해 주고 싶다.





Espera Gran Reserve Cabernet Sauvignon 2015 


에스페라 까르베네 쇼비뇽



구 입 처 :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     격 : 18,800원

품     종 : 까베르네 쇼비뇽

종     류 : 드라이

원 산 지 : 칠레

수확시기: 2015년

어울리는 음식:몽골레파스타,해산물찜,등심스테이크,치즈


에스페라 그란 리제르바


에스페라 그란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이마트 트레이더스 7주년 기념으로 대량 매입해서 사온 와인으로 싱글빈야드로 1865같은 급이지만 대량매입으로 가격을 낮추어 싸게 파는거라한다.



이 와인이 아닌 에스페라는 롯데마트나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에스파레 그란 리제르바는 대부분 2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프리미엄 와인으로 취급되는 그란 리제르바 등급임에도 가격이 2만원 정도이기에 인기를 끌었다고는 하는데, 그란 리제르바 이어도 1만원 대의 까르베네 쇼비뇽을 마셔도 별로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 같다. 무난하지만 개성도 떨어지는 느낌이다.








Sangria

Mar & Sol




마르 앤 솔



스페인 여행을 하면서 상그리아의 매력에 빠져 있던 민핫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상그리아 제품을 팔고 있는 것을 보고 반가워하며 구매하게된 마르앤솔 상그리아~ 병 디자인도 예쁘고, 한번 마셔보고 싶어서 집으로 가져와 한 잔을 마셨다.



상그리아는 와인에 과일, 과즙, 소다수를 섞어 만든 스페인의 가향 와인(flavored wine)으로 브랜디나 코냑 같은 술을 첨가하기도 한다. 가향 와인은 와인 발효 전후에 과일즙이나 천연향을 첨가해 차별화된 향을 낸 것으로, 베르무트(vermouth)와 상그리아가 대표적이다.



상그리아의 뿌리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유사 혼합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상그리아는 스페인의 가정에서 만들어 마시는 전통적인 음료로,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시원하게 먹는다. 레드 와인이나 화이트 와인을 기초로 사과, 오렌지, 레몬 등의 과일을 얇게 저며서 넣고 당분을 첨가하면 새콤달콤한 칵테일 와인이 된다. 전통적으로 레드 와인을 이용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과일을 섞어 만든다. 화이트 와인으로 만든 상그리아는 상그리아 블랑카(sangría blanca)라고 부른다. 무알코올 상그리아는 와인 대신 포도로 만든 음료를 이용해 만든다.



이 상그리아는 레드와인으로 만든 것이고, 색도 레드 와인색과 다르지 않다. 와인에 과일 소다수 등을 넣어 만드는 것이 상그리아라고 하는데, 요건 과일맛이 나지는 않는다. 뭔가 혼합 칵테일 알콜을 마시는 듯하다. 천연의 맛보다는 인공적인 맛이 많이 나서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술은 약간 달고 합성착향로 같은 느낌이 드는 맛이다.  두잔 정도 마시고 그 뒤로는 스테이크나 이태리 요리 만들때 쓰고 있다. ㅠ,ㅠ 아쉽 ~ 아쉽 ~ 그냥 레드 와인으로 집에서 과실주 만드는게 이것 보다는 괜찮을 것 같다. ㅠ.ㅠ





티젠 연잎차, 蓮葉茶

Teazen Lotus Leaf Tea




▲ Teazen Tea


마트에 들렸다가 커피를 줄이로 차를 마시려고 연잎차를 사왔다. 그런데... 왠걸... 사실 이슬차를 사오려고 했는데, 살때 뭐에 홀렸는지, 왜 이슬차와 연잎차를 혼동하여 연잎차를 사온건지 ㅠ.ㅠ 모르겠다. 잘 못 사온 차인데, 그래도 사왔으니 다 마셔야지 ^^;;


▲ 연잎차


▲ 티젠 연잎차 티백


▲ Teazen Lotus Leaf Tea


연잎차는 상당히 구수한 향기가 난다. 적응하지 못할 사람은 잘 마시지 못할 것 같다. 처음에는 약간 구린내 비슷하게 느낄 수도 있다. 그런데 또 여러번 마시다 보니 맛이 적응이 된 것인지, 구린 향이 구수한 향으로 느껴진다. 나름 밤에 심신 안정용으로 잘 마시게 되었다.


▲ 연꽃, 연잎


연잎차 효능으로는 연잎의 항산화작용은 활성산소로 인해 생기게 되는 성인병 예방과 노화 억제를 해준다고 한다. 한방 문헌에 보면 연잎은 해독작용이 있어 바닷게를 먹고 중독된 경우에 좋다고 나와 있다. 그밖에 연잎 중에서 둥글고 큰 잎을 '부용(芙蓉)'이라고 하는데, 부용은 미녀를 상징하는 것으로 잎이 깨끗하기도 하지만 피부 미용에도 좋기 때문이다. 연의 잎은 '하엽(荷葉)'이라고 하는데, 더위와 습기를 물리치고 출혈을 멎게 하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더위와 습기로 인해 설사가 나는 것을 멎게 하고 갈증을 없애주며, 머리와 눈에 쌓인 풍과 열을 맑게 하여 어지럼증을 치료하고, 각혈이나 코피, 뇨혈, 자궁출혈 등의 각종 출혈증의 치료에 좋다. 연잎은 항균작용과 혈압강하 작용을 하며 위장을 튼튼하게 하고 미용과 정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 구수한 연잎차


그 밖에도 숙취해소, 성병예방, 생리통, 치매예방, 노폐물 배출, 신경안정, 불면증, 당뇨에 좋다고 하는데, 이렇게 효능을 적어보니 뭐가 이렇게 많다고 나오는지... ㅋㅋ 그런데 확실히 밤에 마실 때에 신경안정에는 좋은 것 같다. 구수한 향기 맡으며 마시다보면 잡생각이 사라진다. ㅋㅋ  티백 100개가 들어있던데, 1/3 정도는 마셨다. 그런데 맛보다는 향기 때문에 다 마시고 나서는 또 살지는 의문이기도 하다. ^^;


▲  蓮葉茶





과자 타코야끼볼




▲ 타코야끼 볼


구수한 문어와 풍미가득 타코야끼 소스의 환상적인 만남이라고 써있는 해태에서 나온 타고야끼 볼을 사먹어보았다. 

Galbee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니 일본에서 먼저 나온 과자인가 보다. 



영양 정보 : 나트름 360mg, 탄수화물 37g, 당류 7g, 지방 28g, 트랜스지방 0.2g, 포화지방 8g, 단백질 3g

총 내용량 70g

칼로리 : 410kcal



▲ 해태과자 / 가루비(Galbee)


담백한고 향나는 타코야끼의 맛을 기대하고 개봉~! 했는데 ^^;

요건 딱 바나나킥의 식감에 고래밥 양념볶음 맛 과자이다 ㅋㅋ


▲ 타코야끼 맛 과자


전에 먹을 때에는 그래도 마지막에 어설프게나마 쪼금은 타코야끼 맛이 난 것도 같은데....

이번에 먹을 때에는 그냥 고래밥 맛만 느껴진다. 가쓰오부시 맛이라도 좀더 나게 해주지 ㅠ.ㅠ 원재료를 보면 문어분말이랑 오징어족, 타코야끼향이 들어갔다고하는데 잘 모르겠다 ㅋㅋ

그래도 달달 짭쪼롬하게 고래밥 먹듯이 잘 먹었다. ㅎㅎ


▲ 맥주와 간식





Prospect Pale Ale Twisted Manzanita

프로스펙트 페일 에일 트위스티드 맨자니타




트위스티드 맨자니타 페일에일


생산자 : 소가턱 브루잉 컴퍼니(Saugatuck Brewing Company)

맥주구분 : 페일 에일(Pale ale)

원산지 : 미국 미시간 소가턱(Saugatuck, Michigan, United States of America)

알코올 : 5.7%

용량 : 355ml


▲ 프로스펙트 페일 에일


트위스티드 맨자니타 페일 에일 맥주는 열대과일, 시트러스 계열 홉 향에 적당히 달콤한 몰트가 감지 된고, 입 안에서는 기분 좋은 과일의 향이 폭탄처럼 터지며 약한 비터와 고소한 몰트로 마무리 된다고 한다. 샌디에이고의 시원한 바다 레이블에서 느끼는 크래프트 맥주의 향과 정서가 담긴 페일 에일로 예전 보다 더 균형 잡힌 맥주로 리뉴얼되어 재탄생 하였다고 한다.


▲ 병뚜껑


프랑스 맥주인 '크로넨버그 1664 블랑 (Kronenberg 1664 Blanc)' 맥주에 벨기에 맥주 '호가든 (Hoegaarden)'을 섞어 놓은 듯한 맛에 좀 더 화장품 맛의 과일향이 강하고, 끝맛이 좀 쓰다. 일반 맥주의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맛이고, 자몽 맥주나 향이 나는 맥주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어느 정도 어울릴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맥주 맛이 더 나는 맥주를 좋아하고, 끝의 쓴 맛이 싫어 취향과는 맞지 않았다. 맥주 중에는 짙은 향과 쓴 맛이 있는 에일 맥주를 좋아하는 편인데, 무게감이 있는 농도의 에일이 아닌, 이 맥주와 같이 라이트하면서도 향과 쓴맛만 강한 미국식 에일은 내게 어울리지 않았나 보다. ㅠ,ㅠ


▲ Twisted Manzanita Pale Ale


▲ 에일맥주





초코味, 제주 초콜릿


▲ 초코미 감귤 초콜릿, 백년초초코릿


예전에 제주에 다녀온 사람들이 한라봉 초콜릿과 백년초 초콜릿을 많이 사오던 때가 있었는데, 이것도 사람들이 자주 사오다보니 요즘은 뜸하게 사오는 것 같다. 오랜만에 제주에 다녀온 사람이 제주 초콜릿을 선물로 주어 감사히 먹었다^^ 백년초 초코릿은 보라색 상자, 감귤초콜릿은 노란에 들었는데, 하르방 모양만 백년초와 감귤 초콜릿이고 나머지는 일반 밀크 초코릿이다. 맛은 감귤이나 백년초 모두 강한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적당히 은은한 맛이 나서 부담이 없다. 크런치 초콜릿이지만, 크런치는 많지 않다.~ 상자는 좀 더 들어갈 줄 알았는데, 한 각에 7개만 들어있다. 상자를 열으니 한쪽에 3개 한쪽에 4개가 들어있어 '왜 하나가 비었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홀수가 들어간 것이었다 ㅋㅋ 초콜릿이 얇아 편하기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백년초초코크런치



▲ 하르방 모양 ㅋㅋ



감귤초코크런치






 


 

Santa Margherita, Chianti Classico, Red wine

산타 마게리타, 끼안티 클라시코

 


 

▲ 산타 마게리타 끼안티 클라시코

 

 

종 류

레드와인

당 도

드라이와인

용 도

테이블와인

생산국

이탈리아(Italy)

생산지

Toscana

제조사

산타 마게리타

품 종

Sangiovese 100%

용 량

750ml

알코올도수

13.5%

음용온도

18~20℃

어울리는 음식

육류, 치즈

맛과 향

딸기, 바닐라, 오크

 

Santa Margherita, Chianti Classico

 


 

집에 손님이 와서, 양주와 일품소주, 와인을 샀다. 와인은 코스트코에서 2만 원 대의 스페인 와인과 이태리 와인 2병을 샀는데, 손님과 함께 스페인 와인을 마시고, 이태리 와인은 따지 않아 혼자 마시게 되었다. 스페인 와인은 맛이 괜찮아서 좋았는데, 이번에 딴 산타 마게리타의 끼안티 클라시코는 생각보다 개인적으로는 맞지 않았다. ㅠ.ㅠ

 

 

산타 마게리타의 제품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와인이라고 하지만, 회사가 이태리의 유명한 와인 회사이며 역사가 깊어 고급와인이라고 하는데, 처음 따자 마자 마셨을 때에는 보관이 잘 못 된 것인지 와인의 빛이 약간 탁하며, 약간은 역한 맛이 났다. 그래도 산화가 좀더 되고 시간이 지나니 산도의 맛과 와인의 향이 나기 시작해서 그때는 좀 마실만 해졌다.


 

농도나 무게감은 깊지는 않고 산도감이 높으며, 잔잔한 단맛에 알콜향도 조금 난다. 오픈 후에 가볍게 날린 후에 마시는 것이 더 좋았고, 평소 온도 보다는 약간 시원하게 마실 때가 더 좋았다. 처음에는 거친 맛이었다가, 시간이 조금은 지나야 본연의 맛이 나는 와인이었다. 육류 치즈와 어울린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달달한 음식과 더 어울렸다. 



병에는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포도나무와 올리브, 사이프러스로 뒤덮인 토스카나(Toscana)지방에 있는 끼안티 (Chanti)지역의 와인에 부착된 표식인 '검은수탁(Black Rooster)' 표시가 있다. 토스카나 주의 완만한 경사지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와인을 생산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와인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곳이 끼안티이고 우리 나라에도 유명한 와인이라고 한다.



검정 수탁 문양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다고 한다. 피렌체와 시에나 사이 끼안티 클라시코 지역의 언덕에 자리한 이곳은 고지대라 한 때 군사전략적 요충지 였다고 합다. 토스카나 지역의 맹주 자리를 놓고 이 지역에서 피렌체와 시에나가 치열한 전투를 하다가 닭을 한 마리씩 준비하여 아침에 먼저 우는 닭의 지역이 승리하는 것으로 하였다. 두 지방 모두 동의하고 피렌체에서는 닭을 굶기고 시에나는 배불리 먹었다. 결국, 배가 고픈 닭이 먼저 울었고 피렌체가 승리하게 되었다.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은 수탉문양은 평화의 상징이자, 전장이었던 끼안티 클라시코 지역을 의미하는 표식이 되었다고 한다. 13세기의 이탈리아 설화이지만 ,이렇게 해서 검은 수탉이 탄생해서 18세기부터 끼안티 와인에 쓰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게다가 끼안티 와인은 D.O.C.G(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로 선정되었다. DOCG는 D.O.C인가를 받은 와인 중 농림부의 추천을 받아 법률로 품질기준을 규정한 우량 와인만으로 선정된 명칭이다. 이탈리아 와인 중 최고등급에 속하는 것으로 이 기준은 D.O.C와 같으나 5리터 이상의 용기로 판매 금지, 병입은 와인시음위원회의 심사에서 합격할 것과 같은 것을 추가로 규정하고 있다. D.O.C.G의 인증을 받은 지역은 Barolo, Barbaresco, Brunello di Montalcino, vino Nobile di Montepulciano, Chianti, Chianti Classico, Albana di Romagna가 있다.



스토리 텔링은 괜찮았고, 평가도 좋은 것 같은데, 개봉하고 좀 지난 후의 맛은 좋았지만, 첫 인상이 좋지 않았고, 후에도 신맛이 좀 나서 개인 취향에는 맞지 않았던 와인이다.. ^^;; 





Twinings Earl Grey

트와이닝 얼그레이 홍차 




▲ 홍차 마시기


커피를 좀 줄이고 싶어 트와이닝 티백 홍차를 구입했다. 영국의 가장 오래된 홍차 브랜드인 트와이닝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티백을 만들어 편하게 홍차를 즐길 수 있다. ^^ 저녁에 차를 마시고 싶을 때 마시고 있다.


▲ Twinings


트와이닝은 영국 홍차 브랜드 중 가장 오래된 브랜드이다. 1706년 T. 트와이닝이 현재와 같은 장소인 런던의 트라팔가 광장에서 커피하우스를 열면서 시작되었다. 커피와 차를 함께 파는 가게였는데 당시에는 여성들의 커피하우스 출입이 금지되어 원성을 샀다. 이에 트와이닝은 1717년에 여성들을 위해 홍차만을 판매하는 골드 라이언(gold lion)이라는 별도의 매장을 열어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 매장을 상징하는 황금사자상이 지금도 가게 앞에 버티고 있다.


▲ 얼 그레이


빅토리아 여왕 즉위 후인 1837년부터 왕실 납품권을 얻으면서 영국 왕실과 가까운 사업 파트너가 되었고, 1972년에는 수출 공로를 인정받아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수출산업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주문 판매 방식으로 홍차를 팔았으나 지금은 다양한 블렌드 홍차를 만들어 세계 곳곳으로 수출하고 있는 트와이닝은 이제는 한국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차가 되었다.


▲ 트와이닝 얼그레이


얼그레이차는 중국차를 기본으로 운향과 식물인 베르가모트(bergamot) 향을 입힌 차로 1830년대 영국의 찰스 그레이 백작이 즐긴 데서 기인한 것이며 아이스티에 적합한 가향차이다. 찰스 그레이 백작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대표적인 플레이버 티(착향차)의 하나이다.


▲ 홍차 한 잔


홍차는 얼그레이, 다즐링,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기문을 많이 마시는 데, 얼그레이를 요즘 자주 마시니 Peach가 땡기네~

과일 차는 딜마로 가야겠다~ ^^


▲ 밀크티(Milk Tea)


티백 두개에 꿀과 함께 끓인 밀크티로도 한 잔 ^^


▲ Black Tea


 

Cheese Cookie

 

▲ Nature's Friend Camembert Cheese Cookie

대형 마트에서 치즈쿠키를 사왔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다. 네모난 모양의 까망베르 치즈쿠기, 삼각형 모양의 체다치즈 쿠키가 있는데 맛이 그렇게 다르지는 않다. 생각보다 짜지도 않고 달지 않은데, 고소한 치즈 맛이 약간 나며 나름 풍미있게 먹을 수 있다.

 

▲ 까망베르 치즈 쿠키

 

체다치즈 쿠키

 

커피와 함께 먹으면 더 맛이 난다~ 아무래도 간이 있는 쿠키이니 라떼 보다는 아메리카노가 어울린다.

커피만 마시기 싫을때 간식으로 치즈쿠키 ~ ^^

 

▲ 가찌아 전자동으로 내린 커피와 함께

 

 

 

대용량 건빵, 미찌 보리건빵

 

▲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대량 건빵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용량의 건빵 ㅋㅋ 3kg인데, 포장도 그렇고 포스가 인간 사료 수준이다.

양이 많아서 그냥 그러나 하는데, 생각보다 덜 뻑뻑해서 괜찮다. 오히려 먹다보면 잔득 부어 놓은 건빵이 전부 사라져 놀랍기도 하다.

저 큰 것이 1만원 이하라니 양 대비로 가격은 저렴하다.

 

▲ 보리건빵

 

 

 

 



Single Malt Scotch Whisky

The BALVENIE Double Wood 

Aged 12 years



▲ 발베니 12년산


맥아와 물을 섞고 당화하여 효모로 알코올 발효시킨 거르지 않은 술을 증류한 후, 물을 가해 알코올을 50~70%로 조정하여 통에 넣고 3년 이상 숙성시킨 몰트위스키(malt whiskey)를 좋아하는 친구 집에서 한달 정도 거주하게 된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의 보물 상자 속의 다양한 위스키를 넘보기는 어려워 책상 위에 있는 친구가 편하게 마시던 양주를 마셨는데, 거칠지 않고 부드러운 목넘김에 은은한 향이 좋아 반해버린 위스키가 발베니이다.


▲ 40%vol alc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산의 도수는 40도이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8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12년산임에도 거진 10만원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발베니는 버번을 담았던 전통적인 오크 통과 셰리 오크 통에서 숙성시킨 원액 각각의 독특한 특징이 잘 조화되어 있고, 부드러운 꿀맛과 은은한 바닐라 향이 특징이다.


▲ 데이빗 스튜어트의 수제 위스키


발베니는 데이빗 스튜어트가 평생을 바쳐 만들어낸 수제 위스키라고 한다. 데이빗 스튜어트는 '위스키의 신'이라는 칭송을 받을 정도로 조예가 깊다. 1892년 첫 증류이후 전통 수제 방식을 고집하며 발베니를 만들고 있다. 


▲ 싱글몰트위스키


발베니는 싱글몰트위스키로 싱글몰트위스키는 100% 보리(맥아)만을 증류한 위스키를 몰트위스키로 부르며 한 증류소에서 나온 몰트위스키를 말한다. 맛과 향이 뛰어나지만 생산량이 적어 전체 스카치위스키시장의 5%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발베니는 보리 경작에서 몰팅, 병입, 라벨을 붙이기까지의 전 과정이 ‘사람의 손’에 의해 이루어지는 세계 유일의 싱글 몰트 위스키이다. 


▲ 700ml


50년 이상의 세월을 발베니 증류에 바친 몰트 마스터, 구리 세공 장인, 오크 통 제조 장인 들의 손길로 생산된다. 발베니는 현재 전 세계에 출시된 12년 숙성 위스키 중 가장 고가를 자랑하는 싱글 몰트 위스키로, 버번을 담았던 전통적인 오크 통과 셰리 오크 통에서 숙성시킨 원액 각각의 독특한 특징이 잘 조화되어 있다.


▲ 오늘도 발베니 한 잔 후에 잠들자~ ^^



Popcorn~


▲ 노브랜드 팝콘


평소 집에서 TV 보면서 팝콘을 자주 먹고 있는데, 롯데마트에 들렸다가 3.0원짜리 큰 팝콘을 보고, 얼른 들고왔다. 롯데마트 노브랜드 팝콘인데 꽤나 양이 많은 편이다. 편의점에서 파는 작은 봉지보다는 훨씬 크다. ㅋㅋ


▲ 롯데마트 팝콘


오리지널과 카라멜 팝콘이 섞여 있는 것인데, 먹다보니 오리지널이 2/3, 카라멜팝콘이 1/3 정도가 들어있는 것 같다.


▲ 오리지널 팝콘 + 카라멜 팝콘


양은 많은데 맛은 그냥 그렇다는... ^^;; 오리지널은 고소한게 덜하고, 카라멜은 달콤한게 덜하다!!  그리 맛있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냥 먹을만은 해서 TV 보며 콜라랑 열심히 냠냠 ~~ ㅎㅎ


▲ 팝콘

 


 

San Pedro, Gato Negro Cabernet Sauvignon

산 페드로, 가또 네그로 까베르네 소비뇽

 


 

San Pedro, Gato Negro Cabernet Sauvignon, Red wine

 

당 도

레스드라이와인

용 도

테이블와인

생산국

칠레(Chile)

생산지

Central Valley

제조사

산 페드로

품종

Cabernet Sauvignon

용량

750ml

알코올도수

13%

음용온도

15~17℃

어울리는 음식

스테이크한식

맛과 향

블랙베리, 과일

 

 


 

코스트코에서 스페인, 이태리 와인을 사고, 다음 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양주를 사려고 갔다가... 눈에 띄어서 이름도 긴 '가또 네그로 까베르네 소비뇽'을 사왔다. 트레이더스에서는 8.9원에 팔고 있다. 와인이 담긴 박스에는 어디 어디 1위 수상이란 말이 쓰여 있었지만, 그냥 고양이 라벨에 산페드로라는 편안 이름이 끌려 사게 되었다.

 

▲ 검은 고양이

 

▲ 크로크마개

 

▲ 산 페드로, 가또 네그로 까베르네 소비뇽

 

▲ 칠레 레드 와인

 

아무 생각 없이 마셨는데, 맛이 무겁지 않고 라이트하며, 약간의 달콤함과 약간의 씁쓰르한 맛이 있어, 그냥 와인만 마시기에도 좋았다. 약간의 목넘김에 껄끄러움은 있지만 가격 대비로 근래 먹어본 와인 중에 편하게 다시 찾을 수 있을 와인이었다. 진중한 분위기 보다는 그냥 하루 하루 저녁 간식으로 가볍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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