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 Reserva LOT 7 Syrah


그란 레세르바 37주년 에디션 시라


종류 : 레드와인

용도 : 테이블와인

당도 : 드라이와인

생산국 : 칠레(Chile)

생산 지역 : Maule Valley




생산자 : 콘차이 토로(Conchay Toro)

빈티지 : 2015

품종 : 시라, 쉬라즈 (Syrah/Shiraz) 90%, Other Grapes 10%

맛과 향 : 자두, 딸기, 스파이시, 오크

당도 : 낮은 당도

산도 : 중간 산도

바디 : 조금 무거운 바디

타닌 : 조금 많은 타닌



알콜도수 : 14.5도

음용온도 : 16~18℃

음식 매칭 : 치즈, 스테이크

용량 : 750ml

가격 : 마트 2만원 대



그란 레세르바는 보라빛이 감도는 강렬한 레드 컬러로 서양 자두와 야생 딸기류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오크 숙성을 통해 얻어진 스모키한 향과 스파이시한 향신료의 향이 나며, 천천히 오랜 기간 잘 익은 시라 품종의 스파이시한 노트 그리고 파워풀한 구조감과 함께 라운드한 탄닌의 질감이 매혹적인 와인이라고 한다.



칠레 최고의 와이너리 콘차이토로의 그란 레세르바 와인을 생산하는 포도밭 중 최고의 구획에서만 생산하는 포도로 주조한 창립 단독 제품이다. 롯데백화점 37주년을 축하하기 위하여 완성된 그란 레세르바 Lot.7 시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시라가 재배되기에 뛰어난 떼루아를 지닌 칠레 롱코미야 강 유역 7 구획의 포도밭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포도를 엄선하여 완성된 특별 에디션이다. 



블랙 커런트 향, 카시스 향, 담배 향, 기름 향, 리치의 단향, 후반 오크향 등이 나며 밀도감은 상중 정도이라지만 무거운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탄닌 함유량은 중상 정도로 약간 풍부한 이라는데 쓴맛이 강하지는 않고 바다감은 중급 정도이다. 그런데 산도가 높은지 신 맛이 좀 높아서 개인적인 취향과는 맛지 않았다.



2016년 소펙사 주최 소믈리에 대회에서 최초 여성 챔피언을 차지한 소믈리에가 강력 추천하는 프리미엄 와인인데, 이 시라를 마시기 보다는 마트에서 판매 중인 비슷한 가격대인 호주 캥거루가 그려진 'yellow tail' 쉬라즈를 더 추천해 주고 싶다.





Espera Gran Reserve Cabernet Sauvignon 2015 


에스페라 까르베네 쇼비뇽



구 입 처 :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     격 : 18,800원

품     종 : 까베르네 쇼비뇽

종     류 : 드라이

원 산 지 : 칠레

수확시기: 2015년

어울리는 음식:몽골레파스타,해산물찜,등심스테이크,치즈


에스페라 그란 리제르바


에스페라 그란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 이마트 트레이더스 7주년 기념으로 대량 매입해서 사온 와인으로 싱글빈야드로 1865같은 급이지만 대량매입으로 가격을 낮추어 싸게 파는거라한다.



이 와인이 아닌 에스페라는 롯데마트나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에스파레 그란 리제르바는 대부분 2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프리미엄 와인으로 취급되는 그란 리제르바 등급임에도 가격이 2만원 정도이기에 인기를 끌었다고는 하는데, 그란 리제르바 이어도 1만원 대의 까르베네 쇼비뇽을 마셔도 별로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 같다. 무난하지만 개성도 떨어지는 느낌이다.





 


 

Santa Margherita, Chianti Classico, Red wine

산타 마게리타, 끼안티 클라시코

 


 

▲ 산타 마게리타 끼안티 클라시코

 

 

종 류

레드와인

당 도

드라이와인

용 도

테이블와인

생산국

이탈리아(Italy)

생산지

Toscana

제조사

산타 마게리타

품 종

Sangiovese 100%

용 량

750ml

알코올도수

13.5%

음용온도

18~20℃

어울리는 음식

육류, 치즈

맛과 향

딸기, 바닐라, 오크

 

Santa Margherita, Chianti Classico

 


 

집에 손님이 와서, 양주와 일품소주, 와인을 샀다. 와인은 코스트코에서 2만 원 대의 스페인 와인과 이태리 와인 2병을 샀는데, 손님과 함께 스페인 와인을 마시고, 이태리 와인은 따지 않아 혼자 마시게 되었다. 스페인 와인은 맛이 괜찮아서 좋았는데, 이번에 딴 산타 마게리타의 끼안티 클라시코는 생각보다 개인적으로는 맞지 않았다. ㅠ.ㅠ

 

 

산타 마게리타의 제품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와인이라고 하지만, 회사가 이태리의 유명한 와인 회사이며 역사가 깊어 고급와인이라고 하는데, 처음 따자 마자 마셨을 때에는 보관이 잘 못 된 것인지 와인의 빛이 약간 탁하며, 약간은 역한 맛이 났다. 그래도 산화가 좀더 되고 시간이 지나니 산도의 맛과 와인의 향이 나기 시작해서 그때는 좀 마실만 해졌다.


 

농도나 무게감은 깊지는 않고 산도감이 높으며, 잔잔한 단맛에 알콜향도 조금 난다. 오픈 후에 가볍게 날린 후에 마시는 것이 더 좋았고, 평소 온도 보다는 약간 시원하게 마실 때가 더 좋았다. 처음에는 거친 맛이었다가, 시간이 조금은 지나야 본연의 맛이 나는 와인이었다. 육류 치즈와 어울린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달달한 음식과 더 어울렸다. 



병에는 이탈리아 이탈리아의 포도나무와 올리브, 사이프러스로 뒤덮인 토스카나(Toscana)지방에 있는 끼안티 (Chanti)지역의 와인에 부착된 표식인 '검은수탁(Black Rooster)' 표시가 있다. 토스카나 주의 완만한 경사지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와인을 생산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와인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곳이 끼안티이고 우리 나라에도 유명한 와인이라고 한다.



검정 수탁 문양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다고 한다. 피렌체와 시에나 사이 끼안티 클라시코 지역의 언덕에 자리한 이곳은 고지대라 한 때 군사전략적 요충지 였다고 합다. 토스카나 지역의 맹주 자리를 놓고 이 지역에서 피렌체와 시에나가 치열한 전투를 하다가 닭을 한 마리씩 준비하여 아침에 먼저 우는 닭의 지역이 승리하는 것으로 하였다. 두 지방 모두 동의하고 피렌체에서는 닭을 굶기고 시에나는 배불리 먹었다. 결국, 배가 고픈 닭이 먼저 울었고 피렌체가 승리하게 되었다. 끼안티 클라시코 와인은 수탉문양은 평화의 상징이자, 전장이었던 끼안티 클라시코 지역을 의미하는 표식이 되었다고 한다. 13세기의 이탈리아 설화이지만 ,이렇게 해서 검은 수탉이 탄생해서 18세기부터 끼안티 와인에 쓰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게다가 끼안티 와인은 D.O.C.G(Denominazione di Origine Controllata e Garantita)로 선정되었다. DOCG는 D.O.C인가를 받은 와인 중 농림부의 추천을 받아 법률로 품질기준을 규정한 우량 와인만으로 선정된 명칭이다. 이탈리아 와인 중 최고등급에 속하는 것으로 이 기준은 D.O.C와 같으나 5리터 이상의 용기로 판매 금지, 병입은 와인시음위원회의 심사에서 합격할 것과 같은 것을 추가로 규정하고 있다. D.O.C.G의 인증을 받은 지역은 Barolo, Barbaresco, Brunello di Montalcino, vino Nobile di Montepulciano, Chianti, Chianti Classico, Albana di Romagna가 있다.



스토리 텔링은 괜찮았고, 평가도 좋은 것 같은데, 개봉하고 좀 지난 후의 맛은 좋았지만, 첫 인상이 좋지 않았고, 후에도 신맛이 좀 나서 개인 취향에는 맞지 않았던 와인이다.. ^^;; 


 

 

 

과일맛 설기케이크 3호

 

전에 생일이라고 후배가 '빚은' 떡케이크 쿠폰을 보내주었다. 챙겨주는 것은 고마운데 그냥 케이크로 보내주지, 왠 떡케이크... ^^;;

보내준 쿠폰은 '과일맛 설기케이크 3호'인데 32.0원이다. 설기로된 떡케이크를 다먹지 못할 것 같아 '빚은'에 가서 같은 가격의 떡으로 다양한 종류를 잔득 교환해 왔다. ^^

 

▲ '빚은' 떡

 

가져온 떡이 경단, 꿀떡, 인절미, 송편, 술떡 등 거의 10종류가 다된다. ㅋㅋ 안그래도 요즘 경단과 꿀떡을 먹고 싶었는데, 다양한 종류의 떡을 먹어 기분이 좋았다. 근데 좀 많아서 먹다가 나머지는 냉동실로 들어가버렸다는.... ^^;;

 

▲ 와인과 위스키

 

들어오는 길에 마트에서 위스키와 와인을 사왔다. 두 병의 와인을 사와 라벨이 금속으로 되어 있는 Baron Deley Finca Monasterio을 마셨다. 단맛은 적고 약간의 씁쓰르한 베이스에 신맛이 가미되어 음식과 함께 먹으면 좋을 와인이었다. 그리고 가성비가 좋다는 '네이키드 그라우스'와 수제 양주라 불릴 정도로 맛이 좋은 '싱글 몰트 위스키'인 발베니를 사왔다. 네이키드 그라우스는 아직 열어보지 않았고, 원래 좋아했던 발베니는 오픈했다. 발베니는 12년산이지만 9만원 정도의 가격을 하고 있다. 목넘김이 컬컬하지 않고 향이 좋아 밤에 한 두잔만 마시고 자면 딱 좋다.

 

저녁은 초밥~

마트에 들린 김에 포장된 초밥을 하나 사왔다. 요즘 너무 자극적인 것 많이 먹어서, 간이 별로 없는 것을 먹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초밥을 보니 식욕이 땡겨 들고왔다. 얼마전에 맛없는 초밥집에서 먹은 초밥보다 차라리 마트 초밥이 더 괜찮게 느껴진다. 현재 저렴한 초밥이 맛있게 느껴지는 그런 의미에서 맛없던 초밥집에 고마워해야하나? ㅋㅋ

 

 

 


 

San Pedro, Gato Negro Cabernet Sauvignon

산 페드로, 가또 네그로 까베르네 소비뇽

 


 

San Pedro, Gato Negro Cabernet Sauvignon, Red wine

 

당 도

레스드라이와인

용 도

테이블와인

생산국

칠레(Chile)

생산지

Central Valley

제조사

산 페드로

품종

Cabernet Sauvignon

용량

750ml

알코올도수

13%

음용온도

15~17℃

어울리는 음식

스테이크한식

맛과 향

블랙베리, 과일

 

 


 

코스트코에서 스페인, 이태리 와인을 사고, 다음 날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양주를 사려고 갔다가... 눈에 띄어서 이름도 긴 '가또 네그로 까베르네 소비뇽'을 사왔다. 트레이더스에서는 8.9원에 팔고 있다. 와인이 담긴 박스에는 어디 어디 1위 수상이란 말이 쓰여 있었지만, 그냥 고양이 라벨에 산페드로라는 편안 이름이 끌려 사게 되었다.

 

▲ 검은 고양이

 

▲ 크로크마개

 

▲ 산 페드로, 가또 네그로 까베르네 소비뇽

 

▲ 칠레 레드 와인

 

아무 생각 없이 마셨는데, 맛이 무겁지 않고 라이트하며, 약간의 달콤함과 약간의 씁쓰르한 맛이 있어, 그냥 와인만 마시기에도 좋았다. 약간의 목넘김에 껄끄러움은 있지만 가격 대비로 근래 먹어본 와인 중에 편하게 다시 찾을 수 있을 와인이었다. 진중한 분위기 보다는 그냥 하루 하루 저녁 간식으로 가볍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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