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식당

계화도 식당




계화도식당 계화도정식 (백합탕, 백합찜, 바지락무침, 바지락전, 백합죽)



부안 대명리조트 앞 계화도



부안에 여행을 오니 꼭 먹어야할 부안의 요리가 몇가지 있었다. 그중에 백합죽과 바지락죽, 바지락전, 바지락무침, 젓갈정식 등이 있었다. 저녁이 되어 식당을 찾아보던 중에 기존에 유명한 식당은 아니지만 부안의 유명한 요리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정식이 있는 식당이 있어 들러 보았다. 위치는 부안 대명리조트 바로 앞에 있었고, 채석강에서도 가까웠다.


계화도 식당


부안 모범음식점


3무 운동 실천업소


식당 실내


기본 메뉴


계화도정식



계화도 정식 : 백합찜, 백합죽, 백합탕, 바지락회무침, 바지락전



계화도 식당에서는 3만원가격의 계화도정식이 있었다. 백합찜, 백합죽, 백합탕, 바지락회무침, 바지락전이 나오는 정식이고, 밑반찬은 15가지가 나온다. 따로 하나씩 먹지 않아도 다양한 요리를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백합탕은 약간은 심심하며 시원한 맛이 난다. 간이 쌔지 않아서 내게는 좋았다. 백합죽은 살짝 고소하며 담백했고, 바지락전은 자주 먹던 전의 맛이었고, 바지락회무침은 상큼한 느낌이었다. 참 맛있었던 것이 백합찜이었다. 백합찜 왜 이렇게 맛있는거야 ^^, 나중에 부안에 다시가면 백합찜만 사먹어야겠다~ ㅋㅋ


게장과 낙지젓


장조림과 조게찜


바지락회무침


바지락전


백합죽


백합찜


백합찜


백합탕



계화도 바지락죽


전화번호 : 063-581-3131

주소 : 전북 부안군 변산면 변산해변로 46 (격포리 258-1)

영업시간 : 평일 AM 08:30 ~ PM 08:30 / 주말  AM 07:30 ~ PM 08:30







군산 복성루




복성루 물짜장


변산반도에서 새만금을 지나 군산으로 넘어왔다. 전국 3대 짬뽕집 중 하나라는 복성루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기로 했다. 전에 군산에 들렸을 때에 복성루를 찾아왔었는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대기하는 줄이 너무 어마어마했다. 몇시간은 기다려야 하는 줄이기에 과감히 포기했었다. 그래서 군산에서 유명한 다른 중화요리집인 지린성을 갔는데 그곳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다른 것을 먹었던 기억이 떠오른다. 이번에는 평일에 오픈시간에 맞추어 복성루에 들리니 기다리는 것 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물론 먹고 나올 때에는 다시 손님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다. 오픈시간에 맞춰 간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르겠다. 복성루의 실내는 작고 아담한데, 공간활용을 최대한 하여 손님이 꽉차게 들어갈 수 있다. 주문은 물짜장과 짬뽕으로 했다. 공주의 동해원, 강릉의 교동짬뽕과 함께 3대 짬뽕이라는 곳을 드디어 맛 볼 수 있었다. 물짜장은 팔보채에 면을 넣은 맛이다. 인천 차이나타운의 흰짜장을 연상시키지만 느끼한 맛이 덜하고, 팔보채보다는 절 끈쩍거린다. 어떤 사람들은 복성루에 짬뽕보다 물짜장이 더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짬뽕은 적당히 매콤하며 약간의 탄맛에 고기 육수로 담백하다. 복성루 짬뽕은 그냥 그렇다는 말이 많던데, 내게는 맛있는 짬뽕이었다. 물론 나도 몇 시간을 기다려서 먹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런 반대적인 불이익이 없다면 충분히 맛있는 짬뽕이고, 또 먹어보고 싶은 짬뽕이다. 이외에도 잡채밥도 꽤나 유행을 하는 것이니 인원이 더 같다면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담한 중국집




물짜장 : 10.0원 / 짬뽕 9.0원



물짜장






짬뽕





복성루


전화번호 : 063-445-8412

주소 : 전북 군산시 월명로 382 (미원동 332) 

영업시간 : 매일 10:00 - 16:00, 일요일 휴무













부안 카페, 부안 찐빵

슬지제빵소




슬지제빵소


부안 내소사에 들렸다가 잠시 쉬기위하여 곰소항 근처의 카페 슬지제빵소에 들렸다. 부안 주변 카페를 검색하면 나오는 곳이 별로 없어, 여행으로 변산반도를 찾아온다면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슬지제빵소를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슬지제빵소는 베이커리를 만든 곳은 아니고 찐빵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스팟이 있어, 인기를 끌기에 충분하다. 적당한 커피 맛에, 개성있는 찐빵과 생크림찐빵을 맛 볼 수 있다. 찐빵은 팥의 단맛을 즐기는 사람은 맛이 덜하겠지만, 달지 않은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알맞을 맛이다. 슬지제빵소 바로 맞은 편에는 곰소염전이 있어, 음료를 즐긴 후에 잠시 곰소염전을 즐길 수 있다. 



슬지제빵소





커피 & 찐빵



OPEN : AM 10:00 ~ PM 20:00

MENU : 아메리카노 4.0, 라떼 5.0, 아인슈페너 6.0 / 찐빵 2.0, 생크림찐빵 3.5 / 오색찐빵 5.0 / 슬지네 SET 4.5 등


슬지네제빵소 영업시간


슬지네제빵소 메뉴


슬지네제빵 1대 대표


찐빵 기다리는 중


같이 기다리는 중


찐빵 나오고 있는 중


찐빵 나왔어요 ^^


주문한 찐빵, 크림찐빵, 아인슈페너, 아이스라떼~~


아이스 아인슈페너~


찐빵


생크림찐빵


생크림 꽉 찬~ ^^


슬지제빵소 2층 테라스에서 바라본 곰소염전




슬지제빵소


주소 : 전라북도 부안군 진서면 청자로 1076 슬지제빵소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1219-73)

전화번호 : 010-3252-0059

홈페이지 : www.zzinbbang.kr/






천안 병천순대 

청화집




▲ 순대국밥


순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서울의 신림동과 천안 병천순대이다. 신림동은 다들 어디에 있는지 잘 알지만 병천순대는 잘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병천은 천안에 위치한 곳이다 1991년까지는 천원군이었는데, 천원군과 천안시가 통합하며 지금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이다. 병천은 내천이 만나는 곳으로 아우내라고도 한다. 아우내 장터는 유관순 열사가 3.1 만세 운동을 한 곳으로 유명하다. 병천의 중심에는 아우내 장터가 있고 순대 타운이 형성되어 있다. 유명한 곳은 충남집, 박순자 아우네 장터 순대, 청화집, 쌍둥이 순대 등이 있다. 


▲ 천안 병천 청화집


▲ 청화집


병천 순대가 워낙 순대로 유명하다보니 여러 식당에 방송국 출현 문구가 쓰여 있다. 충남집은 1박2일 등에도 나오고, 이곳 청화집도 다양한 방송에 나왔는데,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이 알뜰신잡 이다.


▲ 병천 청화집 


밖에서 보면 식당이 작아 보이는데, 실내는 생각보다 넓고, 일반적인 시닥의 모습이다.


▲ 청화집 실내


▲ 얼큰한 순대국밥


청화집에는 독특하게 매운 순대국밥이 있다. 얼큰한 순대국인데, 매운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순대국밥과 얼큰한 순대국밥은 6.0원을 하고 있어 저렴하다.


▲ 매운 순대국밥


일반적인 하얀 색의 순대국밥은 약간 심심한 맛이 나는데, 냄새가 나지 않고 깔끔한 맛이다. 새우젖 등으로 간을 하면 맛이 적정해진다. 약간은 심심한 듯한 국물에 비해 순대 자체의 맛은 꽤나 고소하고 좋다.


▲ 하얀 국물의 순댓국


▲ 병천 순대국밥



▲ 마늘소스가 올라간 보쌈


▲ 원조 한양족발


저녁 밥 좀 먹으려 뭐 먹을까 하다가 보쌈을 먹으려고 식당에 갔다. 개인적으로 족발보다는 보쌈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 천안 두정동에 있는 항아리 보쌈에 갈까 했는데 사람도 많고 얼마전에도 다녀와서 항아리 보쌈 뒤 쪽에 있는 원조 한양족발 집으로 가서 보쌈을 먹었다. 전에도 회식을 했던 곳인데, 족발은 다른 족발보다 냉채 족발이 좀 괜찮았던 곳이다. 식당에서는 배달을 많이 하는 지, 한 쪽에 포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잔뜩 쌓여 있다.


▲ 천안보쌈


2명이서 보쌈을 주문해서 나왔는데, 보쌈 위에 마늘 소스가 올려져 있다. 마늘 소스가 약간은  많아서 자극적인 맛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별로 일 수 있는데, 마늘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개성이 있어 좋다. 


▲ 한양족발 보쌈


보쌈 고기는 그렇게 부드럽지는 못한 것도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괜찮은 보쌈이다. ^^ 명이나물에 보쌈을 싸먹으니 더 맛있네 ㅎㅎ 그런데 이상하게 전에 먹은 냉채 족발이 더 생각나기도 하네, 그때 사진을 찍었어야하는데...


▲ 보쌈김치


▲ 명이쌈


한양족발이라고 상호를 갖은 곳이 많이 있는데, 이곳 천안 두정동에 있는 한양족발은 체인점이 아니다. 족발은 그날그날 삶아서 사용하고 있으며 3대가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냉채족발이 유명한 곳이니까 날씨 따뜻해지면 냉채 족발 먹어야지~ ^^

가격은 족발보쌈 대: 38.0원 / 중: 33.0원 / 소 27.0원, 냉채족발은 대: 41.0원 / 중: 35.0원 / 소: 31.0원 이다.



천안 한양족발


전화번호 : 041-554-3350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원두정9길 2 (두정동 920 정원빌딩)






감자탕 주는 족발집

폭주족발 




▲ 폭주족발


요즘에 족발 먹을 때 자주 먹는 곳이 폭주족발이다. 사실 족발 맛보다도 감자탕 때문에 먹고 있는 것 같다. 폭주족발에서 족발을 주문하면 감자탕을 하나 주는데 감자탕이 은근 맛있다. ㅋㅋ


▲ 감자탕 주는 족발집


그런데 족발만 먹어도 배불러서 감자탕은 모셔 두었다가 다음 날 점심에 먹곤한다. 


▲ 맛있는 감자탕


▲ 폭주족말 메뉴, 영업시간


▲ 배달했어요~


폭주족발은 배달도 해주는데, 방문포장해가면 3.0원을 할인해줘서, 주문한 후에 들려 가져오기도 한다. 


▲ 반반 족발 / 양념 반 족발 반


양념 맛은 은근히 맵다. 역시나 한국적인 매운 맛이라 처음엔 괜찮은데 먹다보면 매운 맛이 올라와 마지막엔 ㅋㅋ 조금 얼얼해 진다. 그래도 매콤한 족발을 같이 먹고 싶어서 반반족발로 먹곤 한다. ^^


▲ 맥주와 족발


소주가 아니라 칭따오 하나 따서 족발과 ㅎㅎ


▲ 족발쌈


▲ 냠냠 ^^



폭주족발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로 146 말우물빌딩 (두정동 698)

전화번호 : 041-566-3118







은은하게 매콤한 맛

텃골쭈꾸미 숯불구이




▲ 텃골 쭈꾸미 숯불구이


날이 추운 날 약간은 매콤한 요리를 먹고 싶어서 텃골 쭈꾸미 숯불구이에 갔다. 요번에 들린 것이 4번째이다. 쭈꾸미 숯불구이를 두번 먹어보고, 쭈꾸미볶음을 한번 먹어보았는데, 대부분이 숯불에 양념된 쭈꾸미를 볶아 먹곤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볶음이 잘 맞는 것도 같은데 나중에 다시 한번 숯불구이를 먹어보아야겠다.


▲ 식당 실내


식당 실내는 꽤 넓은 편인데 점심 때가 손님이 더 많은 편이다. 자리는 전부 좌식이고, 방 칸도 있다.


▲ 텃골쭈꾸미 메뉴


매뉴는 1인 분 7.0원이라 가격이 괜찮다 ^^


▲ 밑반찬


▲ 김치전


▲ 요리 나왔어요~


냄비에 담겨 나온 쭈꾸미 볶음이 나왔다. 쭈꾸미 볶음에 생마늘 잔득 넣고 보글 보글~~ ^^


▲ 쭈꾸미볶음


쭈꾸미볶음은 별로 맵지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먹다보면 그래도 은은하게 매운 맛이 올라오기는 한다. 달지 않고, 은은하게 매콤해서 괜찮았던 뽀끔! 



텃골쭈꾸미숯불구이


전화번호 : 041-571-9296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서부2길 46 (성정동 653-9)






천안 신부동

팔팔닭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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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돌떡볶이


천안 터미널 주변에서 저녁으로 떡볶이를 먹으려고, 포장마차가 있는 곳으로 가려다가, 팔팔닭떡볶이로 방향을 바꾸었다. 개인적으로 단요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떡볶이를 자주 먹는 편은 아닌데, 주변 사람들이 좋아해서 간간히 떡볶이를 찾고 있다.


▲ 떡볶이 요리


팔팔닭떡볶이는 예전에 좋아했던 파스타집인 '피치키친'이 있던 자리이다. 피치키친 맛있었는데 생각나네 ㅠ.ㅠ 피치키친 사라지고 팔팔닭떡볶이가 생기고 인기를 엄청 끌었다. 사람들 줄서서 먹기도 하고~ 떡볶이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꽤나 맛집인가 보다.


▲ 팔팔닭떡볶이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기다리기에 옆에 대기실이 따로있고, 길 맞은 편에도 또 대기건물이 있다. ㄷㄷ 지금은 예전보다는 그렇게 손님이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늘 손님이 차있는 곳이다.


▲ 팔팔떡볶이 대기실


▲ 떡볶이 집 들어가며~


▲ 닭~ 충성!


▲ 메뉴


차돌박이 떡볶이. 닭 떡볶이, 통오징어 떡볶이가 7.0원이고, 기본 88즉석떡볶이는 5.0원이다.




꼬기를 좋아하고 비쥬얼적으로 먹기 좋은 차돌박이 떡볶이를 주문했다. 넵킨에 '분식이 아니다. 한끼 식사다.'라고 쓰여있는데, 오래전에 신당동 떡볶이 유행할때 느낌의 떡볶이이다.


▲ 차돌박이 떡볶이


▲ 샤브샤브 같아~ ^^


▲ 떡볶이 완성


떡볶이는 자극적인 맛이 아니고 잔잔하니 괜찮다. 떡은 끓이다보니 말랑 말랑해져서 파스타 먹을 때에도 푹 삶은 면을 좋아하는 내게는 좋았다. 편안히 먹을 수 있는 떡볶이이다. 맛보다는 처음 나왔을때 차돌박이 올려진 모습이 더 매력적인 것 같기도 하다. ^^;; 

떡볶이를 먹고 마지막은 볶음밥 ^^ 밥을 먹으니 분식이 아니라 좀 식사 같이 느껴진다.~~


▲ 볶음밥




팔팔닭떡볶이


전화번호 : 041-522-8842

주 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먹거리9길 19 (신부동 459-9)

영업시간 : 매일 11:30 - 22:30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

천안 옛날호두과자튀김소보로 호두과자

Fried Soboro Walnut Cake

 


 

▲ 튀김소보로 호두과자

 

친적 집에 가면서 튀김소보로 호두과자를 사가지고 갔다. 일반 호두과자도 맛있지만 좀더 독특한 느낌의 호두과자를 먹고 싶을때에는 튀김소보로 호두과자도 좋다. 처음 튀김소보로 호두과자를 먹었을 때에는 꽤나 맛이 괜찮아서 자주 먹었는데, 자주 먹다 보니 맛이 익숙해져서 요즘은 일반 호두과자를 더 많이 먹고는 있는데 그래도 요것도 간간히 생각이 난다.

 

▲ 16개 1만원 포장

 

▲ 천안IC본점에서 산 호두과자

 

튀김소보로 호두과자는 천안 옛날호두과자에서만 팔고 있는데, 천안지역에서도 천안역, 터미널, ic점, 독립기념관점, 천안종합운동장점 등 상당히 많은 매장이 있다. 전에는 호두과자의 원조라고 하는 학화호두과자에서 먹다가 중간에 광덕산 호두과자로 갔다가, 요즘은 옛날호두과자에서 자주 먹고 있다.

 

▲ 천안 옛날호두과자


튀김소보로 호두과자는 치킨포장 처럼 포장되어있는데 하나 하나씩 포장이 따로 되어 있다. 호두과자를 그대로 소보로를 덮은 후에 튀긴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크기가 크다. 바싹한 튀김에 담백한 소보로 달달한 팥이 들어가 있어서 별미로 먹기에 좋은데 튀긴 것이라 그런지 2개 정도 먹으면 배부르고 약간은 느끼하다. 한 두개 정도 먹으면 딱 맛있다.


▲ 맛있는 간식


▲ 호두과자를 그대로 소보로에 튀긴 간식


천안 옛날호두과자 천안IC본점

 

전화번호 : 041-561-7000

주소 :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72-29

홈페이지 : 천안옛날호두과자 www.hodoonara.com

 

 

 



천안 성환 칼국수

한일 칼국수



▲ 칼국수에 다대기 올려서 ^^


점심을 먹으러 성환으로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  작년부터 정말 칼국수를 많이 먹는다. 육도조개탕, 궁전해물칼국수, 공주얼큰이, 소담골, 등촌샤브칼국수, 길손칼국수 등... ㅋㅋ 가히 면의 대잔치이다.


▲ 한일칼국수 후문


한일칼국수는 한일 철문점 건물에 있고, 농협 옆건물에 있다.


▲ 대포집 분위기의 1층 테이블 자리


▲ 일반식당 분위기의 좌식 자리가 있는 2층


▲ 한일칼국수 메뉴


▲ 밑반찬


▲ 매콤했던 김치


이곳은 고추가루가 좀 매운 것인지, 김치도 매운 맛이 천천히 올라온다. 깔끔하면서도 시원하지만 매콤한 김치이다.


▲ 수육


부추무침에 족발비주얼의 수육은 상당히 부드럽고 몰캉하다. 맛도 담백하여 꽤 괜찮다. ^^


▲ 수육 쌈


▲ 칼국수


칼국수는 큰 냄비에 끓이는 형식이 아니라 1인당 나오는 칼국수이다. 바지락이 들어가 쏘는 정도가 아니라 적당히 시원하고, 호박이 들어가 고소하기도 하다. 끝 맛에 약간의 밀가루 맛은 나지만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맛이 좋았다.


▲ 바지락과 호박이 들어간 칼국수


▲ 비빔국수


한일칼국수는 비빔국수가 칼국수보다 더 괜찮은 것 같다. 약간의 달콤한 맛이 있으나 뒤로 갈 수록 점점 매워진다. 처음에는 괜찮네 했는데 뒤에서 올라오는게 한국식 매운맛이 아닌가 한다. 소스에는 고기를 갈아 넣었고, 약간의 가루? 콩가루나 미숫가루 같은게 들어간 것도 같다. 이 소스에는 쫄면이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다. 맛있어~


▲ 매콤달콤 비빔국수 


 

천안 성환 한일칼국수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1로 222 (성환리 449-112)

전화번호 : 041-581-7352

영업 시간 : 12:00~16:00, 일요일 휴무


 

 

 


 

Japanese Restaurant ChuJa in Cheonan

추자횟집

천안 불당동 

 


 

▲ 추자횟집

 

점심으로 정갈한 회를 먹고 싶어서 천안 불당동의 횟집인 추자 횟집에 들렸다. 처음에 들린 것은 아시는 분이 점심 사주신다고 추자횟집으로 나오라고하여 점심 특선을 먹어보았고, 그 뒤로 같은 점심 특선을 3번 정도 먹고, 저녁에 모듬회를 먹어본 곳이다. 30.0원인 보듬회 보다는 점심에 추자정식으로 15.0원에 먹는 것이 더 효율적인 곳 같다.


▲ 천안 불당동 횟집

 

▲ 추자횟집 메뉴


▲ 추자횟집 실내


추자횟집의 실내는 좌식으로 넓거나 아니면 좁은 바로만 이루어진 형식의 일식집과는 사뭇 다르게 좌식은 없고 양주바 같은 분위기도 있다. 따로 룸이나 분리된 공간은 없다.



추자정식 (점심특선)



추자횟집에서 가장 괜찮은 메뉴는 점심특선인 추자정식인 것 같다. 조금씩 정갈하게 나오는 요리가 깔끔한 맛을 내는데,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좋다.


▲ 꼬마김밥


▲ 단호박 샐러드


▲ 묵은지

 

▲ 조개탕




▲ 생선구이


▲ 튀김


▲ 회무침


▲ 초밥


▲ 알밥


▲ 추자정식

 

 

추자횟집

 

주   소 :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113 (불당2길 6)

연락처 : 041-562-2221

 

 





바다양푼이 동태탕 불당점 

알탕, 동태탕, 섞어탕




▲ 동태랑 알이랑 내장이랑 섞어탕


▲ 바다 양푼이 동태탕 찜 불당점


눈이 오는 날 따끈한 국물을 마시러 천안 불당동에 위치한 '바다 양푼이 동태탕'에 들렸다. 구불당의 기업은행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구불당은 주차하기가 힘들어 ㅠ.ㅠ 이 건물 지하에도 주차장은 있으나 꽤 협소한 편이다. 체인점 식당인데 은근히 손님은 있는 편이다.


▲ 좌식만 있는 실내


▲ 바다양푼이 동태탕 매뉴 


가격은 1인 7.0원이다.  동태는 역시나 러시아산이다.


▲ 밑반찬


▲ 섞어탕


오늘은 동태, 알, 고니 세가지를 즐길 수 있는 섞어탕을 먹었다. 동태탕이나 생태탕의 고기보다는 고니와 알을 더 좋아해서 섞어탕이 더 잘 맞는 것 같다. 직산에 있는 생태탕 집을 자주 갔는 편인데, 나름 가격대비로 괜찮아서 이곳도 종종 들리는 곳이다.


▲ 알과 고니


국물은 걸쭉하다기 보다는 약간 맑은 국에 한국식 매콤한 맛이 살짝 들어가 시원스럽다. ^^




바다양푼이동태탕 불당점


전화번호 : 041-555-9008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검은들3길 34 (불당동 718 두성베르겐)





 

천안 봉명치킨, 양념 후라이드

 


 

▲ 반반치킨

 

저녁에 급격히 치킨이 먹고 싶어서, 집 근처의 프랜차이즈 치킨 BBQ, BHC, 굽네, 오성, 원주, 페리카나, 디디, 지코바 등 중에는 그나마 BHC 사장님이 잘 만들어서 전화를 했는데 안 받으신다는... ^^;; 그래서 좀 멀어도 이왕 괜찮은 치킨을 먹겠다고 봉명치킨에 포장 주문을 했다. 거리가 좀있어 배달이 오진 않아서, 왕복으로 50분은 걸려 다녀왔지만... 그래도 맛이 좋아서 기분은 좋았다. ㅎㅎ

 

▲ 치킨명가 봉명치킨

 

봉명치킨은 지나가는 길에 포장해 가거나, 간간히 닭똥집과 후라이드에 생맥주를 마실 때 들리고는 하는 곳인데, 닭똥집과 후라이드에 파를 같이 먹으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봉명치킨 가격은 15.0원에서 17.0원 정도로 다른 곳과 비슷한 가격이다.

 

▲ 봉명치킨 메뉴, 가격, 영업시간

 

오후 6시 정도 조금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해가 일찍 떨어져 어두웠는데, 이곳에 손님이 없는 건 처음 보네 ^^;;

 

▲ 봉명치킨 실내

 

천안에서는 도대체 누가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3대 치킨이라고 하는 곳이 있다. 원성동 불티나 통닭, 봉명동 봉명치킨은 늘 포함되어 있는데, 나머지 한곳은 성정동 치킨마트, 문화동 길목마늘통닭이라고 기준이 없다. 그냥 2대 치킨이라고 하면 되지, 왜이리 하나를 더 만들려고 하는 건지는 모르겠다. 먹어본 맛있는 치킨인 제주 문화통닭, 인천 신포닭강정, 수원 진미통닭 등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봉명치킨도 천안에서는 우수한 맛이다. ㅎㅎ

 

▲ 오늘은 포장

 

원래는 짭쪼롬한 후라이드만 먹지만, 오늘은 달콤한 양념까지 반반 치킨으로 ~~ ^^

봉명치킨 맛나~~ ^^

 

▲ 양념 반, 후라이드 반

 

 

봉명치킨

주     소 :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42-34 (봉정로 34) (천고 사거리 남쪽, 봉명동 행정복지센터 맞은 편)

연 락 처 : 041-573-4768

영업시간 : PM 2 ~ AM 2 (화요일 휴무)

 

 





Cafe Mohogany coffee company

카페 마호가니에서 마신 더블밀크 플랫화이트




▲ 마호가니 커피 여의도점


결혼식이 있어서 여의도에 들렸다가, 웨딩 뷔페에서 또 과식을 해서 여의도를 살짝 걸었다. 


▲ Yeoui-do, Seoul


겨울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 산책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 결국 가까운 카페로 들어갈 수밖에 없었다. 여의도 금융가 쪽을 지나는데 스타벅스나 테라로사에는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이미 많이 있어 좀더 걸으니 폴바셋과 마호가니가 보인다. 결국 좀더 여유로워 보였던 마호가니로 향하게 되었다.


▲ 여의도 물고기 조형물


▲ Mahogany coffee Company


겨울철이라 난방? 때문에 정문이 닫혀 후문을 통해 카페에 들어섰다.


▲ 마호가니 실내




카페는 높은 천장과 유리, 무채색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으로 여의도의 빌딩과 어울리는 모습이다. 흰색, 회색, 검정색 사이로 생명의 색인 식물의 녹색이 회색빛 도시의 심플함을 보완하여 살려준다. 그런데 카페의 이름은 가구로 많이 활용되는 나무인 마호가니인데, 마호가니를 이용한 인테리어는 없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카페에는 커피와 음료 말고도 크로와상과 다른 제과류가 있다. 마호가니는 크로와상 맛집으로 더 유명한 듯 여러 종류의 크로와상이 있고, 이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  크루아상(croissant)


왕관처럼 생긴 케이크로 독일에서 자주 먹는 빵인 구겔호프도 만들어 팔고 있는데,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인지 크리스마스란 이름을 달고 있었다.


▲ Christmas Gugelhupf



구겔호프(Gugelhupf)란?


프랑스 그랑테스트 레지옹(région)의 명과로 브리오슈 반죽을 구겔호프 틀에 넣어 구운 발효과자로 구겔호프는 17세기 말 스위스에서 처음 만들어져서 프랑스로 전해 졌다는 설과 오스트리아에서 처음 만들어 지고 독일에서 완성된 후 프랑스 그랑테스트 지역에서 널리 알려졌다는 설이 있다. 18세기 말 버터가 보급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만들어 지기 시작했다는 구겔호프는 스위스,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는 물론 러시아에서도 만들어 졌으며 같은 구겔호프라 해도 만드는 법이 다양하다. 건포도를 넣은 브리오슈 반죽을 구겔호프 특유의 틀에 넣어 구워낸 후 분설탕을 뿌리거나 초콜릿을 묻히기도 한다. 



▲ 크리스마스 구겔호




제과도 먹고 싶었지만, 점심에 웨딩 뷔페에서 먹은 것이 많아 배가 왕릉처럼 나와 더 먹을 자신이 없어, 커피만 주문했다.


▲ 테이크 아웃 잔만 있었던 마호가니


플랫화이트와 라떼를 주문했는데, 일회용 테이크 아웃 잔을 두개 겹쳐주시네.. 굳이 이럴거까지야... 한번에 종이컵을 두개나 주다니... 잔이 없는 것도 아쉬운데, 뜨거워 손님이 다치면 안되지만 컵홀더 없이도 조심히 잘 마실 수 있는데.. ㅠ.ㅠ


▲ 플랫화이트 잔


▲ 카페라떼 (caffe latte)


커피는 별 생각 없이 마셨는데, 맛있네 ^^;; 더블밀크 플랫화이트는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커피의 무게감이 남아있다. 개인적인 취향에 딱 맛아~ 라떼 보다는 플랫화이트가 더 담백하고 부드러워 좋았다.


▲ 안녕~! 커피


커피를 다 마시고 다시 도심 밖으로~


▲ 빌딩 로비에 있던 크리스마스 트리


▲ 마호가니 여의도점 후문


전화번호 : 02-785-8880

주     소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66지번여의도동 23-3 KTB

영업시간 : 평일 07:00 - 22:00 / 토요일 08:00 - 21:00 / 일요일 09:00 - 21:00








평양 본가면옥에서 먹은 갈비탕




▲ 평양 본가면옥


백석동에 위치한 평양 본가면옥은 간간히 갈비탕을 먹으러 가는 곳이다. 여름에는 냉면을 먹지만 철이 지만면 육칼(육개장 칼국수)나 갈비탕을 찾는 손님이 더 많다. 


▲ 좌식 식당


갈비탕은 10.0원으로 적당한 가격이다. 낙지가 들어간 갈낙탕은 12.0원이다. 여기에서 먹어본 요리는 물냉, 비냉, 갈비탕, 갈낙탕인데, 육칼을 드시는 분도 좀 있네... 나중에 한번 먹어봐야하나... 


▲ 평양본가면옥 메뉴와 가격


▲ 밑반찬은 3개


▲ 갈비탕


본가면옥 갈비탕은 약간 심심한 맛인데 자극적이지 않아서 곽만근 갈비탕이나 꽃핀한우, 생고기하나로의 갈비탕보다는 이곳이 개인적으로 더 입맛에 맞다. 짭짜름 한 것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성정동 생고기하나로가 더 맞을 수도 있다. 다른 곳에 별로 없는 낙지가 들어간 갈낙탕은 약간의 바다 맛이 가미되어 갈비탕과는 조금 맛이 다르다. 갈낙탕을 먹을 거라면 낙지를 약간 빨리 꺼내 부드러울때 먹는 것이 좋다. 그래야 국물이 더 맑고 깔끔한 느낌이다. 갈낙탕은 낙지가 들어가서인지 좀 보양식 분위기라는.. ^^; 


▲ 갈비만 꺼내서


엄청난 맛집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무리는 있겠지만, 괜찮은 갈비탕을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딱히 이곳 보다 괜찮은 갈비탕집도 없다. 나중에 천안에서 더 괜찮은 곳 찾으면 그곳으로 찾겠지만, 일단 갈비탕을 천안 서북구에서는 백석동 '평양본가면옥'과 성정동 '생고기하나로'가 생각난다.


▲ 갈비와 고기 분리


▲ 먹다가 밥고 고기를 넣고 국밥으로


주소 : 천안시 서북구 백석3로 13-3 1동 (백석동 661-5)

전화 : 041-569-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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