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을 꿈꾸며
▲ 인천 월미도 앞 바다에서
네 이름이 조나단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어,
아마도 네게는 이름이 없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네게도 너만의 꿈은 있겠지?
대기권을 넘어 무한의 공간으로 날아갈 수 있는 꿈의 공간은
누구에게나 주워진 특권이겠지?
내 마음까지 함께 가지고
저 멀리 떠나가 주렴,
한낱 갈매기야,
한낱 인간의 꿈을 꾸게 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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