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 타임스퀘어


여의도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핫트렉스에서 살 것이 있어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갔다. 주말에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타임스퀘어 전체에 어마어마한 수의 사람들이 있었다. 사람 많은 곳을 정말 싫어하는데, 한번에 너무 많은 사람들을 보니 머리가 멍해지고 정신이 없어진다. 


▲ 타임스퀘어 스타벅스


▲ 스타벅스를 이렇게 줄서서 마셔아하다니...


매장은 물론이고 마마스, 마호가니, 스타벅스 등 카페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커피를 주문하기 위한 긴 줄이 이어진다. 진짜 대박 이렇게 사람이 많다니...



카페가 있는 곳을 지나 교보문고에 있는 핫트렉스에 사려했던 것을 사러 들어갔는데... 헐~ 뭘 사러 왔는지 까먹었다. ㅠ.ㅠ 너무 많은 사람을 봐서 정신이 없어서 그랬는지 한참을 둘러보았는데도 기억이 나지 않아~ 머리가 나빠졌어~~ 요즘 너무 자주 깜박깜박한다.ㅠ.ㅠ  그래서 그냥 핫트렉스 구경만 하다가,  CD플레이어에 라디오, 블루투스 스피커가되는 브리츠 제품이 엔틱하니 CD도 돌아가고 라디오 듣기 좋을 것 같아 마음에 들어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인터넷으로 구매하는게 더 쌀 것 같아서 일단 그냥 나왔다. 


▲ 브리츠 BZ-T7800


집에와서 다른 사람들이 산 것 리뷰를 보니 음질이 그렇게 훌륭한 것은 아닌데, 디자인이 괜찮아서 다들 만족한다고 한다~ 집에 블루투스 스피커 2개나 있고, 라디오도 따로 되어서, 굳이 필요는 없는데 이걸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중이다. ㅋㅋ
결국 핫트렉스에서 아무것도 못사고, 주변 매장에서 다른거 뭐 살 것 없나 구경을 했다.


▲ MUJI, 무지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자주(JaJu) 같은 포멧의 일본 상점 무지도 둘러봤는데, 역시나 살게 없고 ㅠ.ㅠ 무지는 가격은 다른 곳보다 조끔 비싼데 살건 없단 말이지...



결국 목적한바를 잃고 하염없이 구경만 하다가... 돌아왔다는... ^^;; 문제는 뭘 사려고 했었는지 아직도 생각이 않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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